일상다반사 (547)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콩 출장기 2nd day 홍콩 출장 2일차.전날 새벽 3시까지 홍콩 밤거리를 돌아다닌 탓에 조금 피곤했다.날씨는 전날과는 다르게 살짝 구름이 끼어서 혹시나 비가 오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맛있는 호텔 조식을 먹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홍콩 전자전이 열리는 홍콩 컨벤션 센터를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타거나 페리를 타야 한다.침사추이에서 택시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터널을 지나 돌아가기 때문에 시간도 더 오래 걸린다고 하기에고민할 것도 없이 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가기로 했다.마침 지난 밤에 방문했던 시계탑 옆에 페리선착장이 있어서 찾아가는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아침에 보는 시계탑은 지난 밤에 보았던 시계탑과는 다른 느낌이었다.시계탑 한켠에서는 영화제 관련하여 분주하게 준비 중이었다. 침사추이에서 홍콩섬까지 페리로 약 .. 홍콩 출장기 1st day 2012년 4월 12일부터 홍콩에서 큰 전시회 두 개가 동시에 열리게 되었다. 회사에서 전시회 참관단을 꾸렸는데 그 중 나도 포함되었다. 2박 3일간 두 개의 전시회를 참관해야하는 강행군이었지만 유쾌하고 즐거운 출장이었다. 이런 기회를 준 회사(특히나 사장님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홍콩 출장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2012년 4월 12일 오전.여행 가기 전 가장 설레이는 시간. 보딩 하기 바로 직전. 방송으로 보딩을 시작한다는 안내가 나오면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남들 다 찍는다는 창문샷.이 큰 비행기가 하늘을 난다는 것도 신기하고 구름이 하얗게 떠 있는 것도 신기하고 400~500Km 로 빠르게 날아가도 홍콩까지 무려 4시간 가까이 걸리는 것도 신기하고... 세상은 온통 신기한 것 투성이. 긴.. Knickers in a twist BBC Learning English The English We Speak 27 March 2012 Get one`s Knickers in twist = 사소한 것에 화내다. Will: Hello, I'm William and here I am in Vera's garden to present the programme today… Vera: Hi Will! Yes, I'm Vera, and well, before the programme I've got to hang up my washing! Will: No problem, actually Vera that's quite handy to have you doing that as we have an expression to teach today that .. 전제덕의 심포닉 하모니카 “전제덕의 한 뼘 하모니카,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만나다”악보도 스승도 없이 하모니카와 씨름하던 음악 청년, 마침내 그가 평생을 기다려온 ‘꿈의 무대’에 오른다한 뼘 하모니카 하나로 한국 대중음악계의 입지전적 스타가 된 전제덕이 꿈의 무대에 오른다. 전제덕은 오는 5월3일(목)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만나, 2시간 동안 협연을 펼친다. 그의 음악 여정의 한 정점이 될 이번 공연의 이름은 ‘전제덕의 심포닉 하모니카’.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와 함께 한다.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인 전제덕은 이번 무대에서 생애 처음으로 클래식 콘체르토에 도전하며, 대중들에 친숙한 영화음악과 팝, 재즈 그리고 자신의 오리지널곡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새롭게 들.. 슈퍼매치 : 기분나쁜 패배를 당하다. 4월 1일 만우절. K리그에서 가장 재미있는 경기인 "슈퍼매치"가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전 경기에서 전북을 2:1로 잡아 기세가 잔뜩 오른 서울과 제주에게 역전패를 당해 기세가 한 풀 꺾인 수원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정말 기분나쁜 패배를 당했다. 이 모든게 만우절의 거짓말이기를 바라기까지 했으니... 일말의 핑계를 댈 수 없는 완벽한 패배였다. 경기력이 좋았는데 심판 때문에 졌다면 심판이라도 욕하겠지만 오늘은 심판의 핑계를 대기 부끄러울 정도로 완벽하게 수원에게 밀린 경기였다.1. 이해할 수 없는 선발 라인업 최용수감독은 4-2-3-1 형태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중앙을 두텁게 하여 수원의 공격을 허리에서부터 차단하겠다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결론적으론 이 .. Heineken: 마음을 읽는 기업 하이네켄(Heineken) 이라는 맥주를 본 적이 있는가?다른 맥주들과 다르게 영롱한 초록색 병에 담겨있는 맥주. 맥주 맛도 좋지만 난 하이네켄의 마케팅에 빠져서 이 맥주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하이네켄이 가지고 있는 힘은 무엇일까? 무엇이 사람들로 하여금 하이네켄을 마시고 싶게 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하는 것일까? 그들의 광고를 바라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Advertising Agency: JWT Milan, Italy Executive Creative Director: Pietro Maestri Creative Director: Bruno Bertelli Head of art: Cristiana Boccassini Art Director: Marco Viganò Copywriter: Cristi.. To let the cat out of the bag BBC Learning English The English We Speak 20 March 2012 To let the cat out of the bag "고양이를 가방에서 꺼내주자" 음.. 오늘도 굉장히 난해한 직역으로 시작한다. 고양이가 남치라도 되었단 말인가? 동물보호협회에서 내놓은 표어같은 이 문장. 저 문장만으로는 도저히 알 수가 없다. 먼저 오디오로 대화를 들어보자 Cat: Miaoooowwwwww! Will: Hello, I'm William. Graciela: And I'm Graciela. Will, I hope you've brought that poor cat for a very good reason. It's terrified! Will: Well I wanted to explain.. The paint the town red. BBC Learning English The English We Speak 13 March 2012 To paint the town red. "마을을 빨갛게 만들자." 이게 무슨 말이지? 새마을 운동이라도 하자는건가? 백날 직역 해 봤자 이 숙어의 진짜 뜻은 알 수가 없다. "재미나게 놀자", "신나는 시간을 보내자" 가 이 숙어의 진짜 뜻.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전국민이 빨갛게 전국을 물들였을 때를 생각해보면 쉽게 기억될 수 있을 것 같다. Will: Hello! I'm Will. It's Friday night - time to have fun! This is the Burning Swan - my favourite pub. I'm just waiting for Li. Oh there she ..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