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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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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오늘! 세상에서 없어지는..... 이 글을 쓰기 전에 카테고리를 어디에 둬야 할지,과연 내가 광고에 대해 논할만한 지식을 가졌는지 고민했다.지금까지 "광고" 카테고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고들을 나 나름대로 분석한 글을 올렸을 뿐 광고에 대해 비판을 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하지만 이 광고만큼은 그냥 넘어가는것을 내가 가진 이성이 허락하지 않았다. 위 동영상은 "이노션월드와이드" 에서 제작한 현대자동차 아반떼의 TV CF 시리즈 중 "금요일" 버젼이다.이번에 새롭게 런칭한 TV CF로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을 언급하며 아반떼의 이미지와 결합시키고자 했다.월요일은 만유인력 발견... 화요일은 청바지의 탄생... 수요일은 PC의 탄생... 목요일은 태극기가 에베레스트에 꽂힌 날...금요일은 한글이 창제된 날... 토..
Starbucks: Personal CCTV Advertising Agency: Woodong, Seoul, South Korea Creative: Dongsoo Lim Published: August 2011 아이디어 좋지만 아이디어만 좋은 것들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다.스타벅스에서 기획한 Personal CCTV 는 아이디어만 좋은 것들 중 하나가 되고 싶었던 것 같다. 의도는 굉장히 좋았다. 나 또한 혼자 노트북을 들고 까페에 가서 업무를 본다거나 공부를 할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때마다 가장 난감할 때가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질 때다.카페 직원에게 노트북을 봐달라고 하자니 제대로 봐줄지 걱정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그렇다고 옆사람에게 부탁하자니 옆사람이 들고 가버리면 그만이라는 생각도 들어항상 노트북을 들고 화장실에 가서 일을 보곤 했다. ..
Heineken: 마음을 읽는 기업 하이네켄(Heineken) 이라는 맥주를 본 적이 있는가?다른 맥주들과 다르게 영롱한 초록색 병에 담겨있는 맥주. 맥주 맛도 좋지만 난 하이네켄의 마케팅에 빠져서 이 맥주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하이네켄이 가지고 있는 힘은 무엇일까? 무엇이 사람들로 하여금 하이네켄을 마시고 싶게 하고 기억할 수 있게 하는 것일까? 그들의 광고를 바라보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Advertising Agency: JWT Milan, Italy Executive Creative Director: Pietro Maestri Creative Director: Bruno Bertelli Head of art: Cristiana Boccassini Art Director: Marco Viganò Copywriter: Cristi..
Åhléns: Cat story Endless possibilities. Advertising Agency: King Stockholm, Sweden Creative Director: Frank Hollingworth Art Directors: Helena Redman, Alexander Elers, Daniel Söderstedt Copywriters: Hedvig Hagwall Bruckner, Pontus Ekström Photographer: Petrus Olsson 스웨덴에서 손꼽히는 백화점인 Åhléns 에서 런칭한 광고. 한 꼬마 아가씨와 아버지가 나무에 올라가 있는 새끼 고양이를 구출하는 모습을 장면을 스틸컷으로 묘사했다. 밤이 되도록 고양이를 구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 마지막 스틸컷에는 꼬마아가씨가 아버지를 약간은 한..
Jeep: Grill, Wrangler "Capture the Wild." 얼마전에 포스팅한 코카콜라 125주년 AD 도 그랬지만 많은 것을 담지 않아도 충분히 기획자의 의도가 전달 될 때 그 효과는 더 크다고 느껴진다. 오히려 심플한 것. 보는 이로 하여금 어떤 의도에서 만든 것일까 생각할 수 있게 해주었을때 의도치 않은 인사이트를 보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벤츠의 삼발이 마크처럼 변하지 않는 지프의 그릴. 그리고 오프로드의 강자라는 이미지에 걸맞는 야생의 이미지들. 더 필요한게 무엇일까? 지프광고에 자동차의 편안함 이나 뛰어난 연비, 미려한 디자인을 백번 얘기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자신만의 고유한 Identity를 찾고 지켜가는 모습은 다른 광고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上) Jeep: Bushman & Eskimo (下) Jeep..
ETN e.V.: The Howling Football Creative: Christian Baur Published: February 2012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것은 너무나도 어렵다. 자신과 연관되어있지 않다거나 자신의 영역안의 일이 아니라면 더더욱 어렵다. 하지만 경험을 하게 해주고 대중의 영역을 넓힐 수 있다면 아주 힘들거나 불가능 하지는 않을 수 있다. 유로 2012 년 개최지인 우크라이나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길거리청소프로그램(Street cleaning program)이라는 명목하에 수천마리의 길거리 개와 고양이를 죽이고 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이러한 프로그램의 부당함을 알리고 실질적으로 액션을 하게끔 만들까??? 과연 나에게 이런 프로젝트가 주어졌다면 어떤 식으로 이끌어 갔을까??? 한가지 확실한 건 영상에서 보여준 그런 아..
St Matthew in the City Church: Mary Christmas Advertising Agency: WhybinTBWATequila, Auckland, New Zealand Executive Creative Director: Andy Blood Creatives: Cece Chu, Ryan Price Post production: Michelle Hong Illustrator: Elena Panaita 이 정도 패기는 있어야지!!! 이런 광고판을 기획한 기획자나 광고를 허락한 성당측이나 모두 용자!!!! 가끔을 사람들의 프레임자체를 깨는 발상도 필요한듯.
Coca-Cola : 125years at the movies 흑백, 칼라, 3D... 영화의 변천사를 자신들의 역사와 연결시키는 이 엄청난 아이디어!!!! 이런 아이디어는 누구머리에서 나오는걸까...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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