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547)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광효과 (Halo effect) 2011년 한 영화가 국내 극장가의 문을 두드렸다. 연기파 배우 마크 윌버그와 크리스찬 베일이 출연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스토리.. "Fighter" 당신이라면 이런 정보만을 가지고 이 영화를 보러 가겠는가?? 개인적으로는 결코 이 영화를 보러 가지 않을 것이다. 보통의 헐리우드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감동스토리의 영화는 그 패턴이 뻔하기 때문이다. 꿈을 이루려고 하지만 어떠한 사건으로 좌절하고 그 좌절을 딛고 일어서서 성공하는 너무 뻔한 스토리. "보지 않아도 비디오" 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아래와 같이 홍보를 한다면 어떨까? "아카데미 6개부분 노미네이트" "골든글로브 5개부분 노미네이트" 그렇다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단호히 "보러가지 않겠어!" 라고 말하기는 힘들 것이다. 아카데미에.. 2012 COMPUTEX TAIPEI 를 가다! - 여행편 "스크롤의 압박주의" NANGANG 전시장을 빠르게 본 덕분에 오후 시간이 완전 자유롭게 되었고 부사장님께서 특별히 4시간의 자유시간을 허락하셨다.여러번 해외 출장을 나와봤지만 대낮에 자유시간은 처음이었다.(밤에는 뭐 원래 자유였지만...) 4시간동안 어디를 가야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여행에 대한 정보는 전혀 가지고 오지 못했고 부랴부랴 아이폰으로 대만 여행 어플을 받았다.어디를 가볼까 어플을 뒤져보다 조금 빡세보이지만 알찬 관광 루트를 보게 되었다. 바로 이 루트!!! (참고로 약 7km나 되는 어마어마한 거리다.)타이페이역 -> 북문(Cheng-en Gate)-> Red House -> 총통부 -> 국립도서관 -> 중정기념관 을 관람하는 루트! 시간이 없다! 바로 고고싱!!!!!!.. 2012 COMPUTEX TAIPEI 를 가다! Day-2 대만에서의 두번째 아침을 맞이했다.첫 날 일정을 빡빡하게 소화했기 때문에 두번째 날 일정을 조금 편안하게 잡을 수 있었다.앞에서 소개한 바 있지만 Computex는 크게 TICC와 NANGANG 2곳의 장소에서 열리는데첫날 TICC 를 모두 돌아봤기 때문에 두번째날은 NANGANG 에서만 보내면 되었다. TICC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있지만 NANGANG 은 시내와 떨어져있어서 택시 또는 지하철을 이용해야만 갈 수 있다.우리나라랑 비교하자면 TICC는 코엑스, NANGANG은 킨텍스 정도 될까? 어떻게 이동해야 되나 한국에서 떠나오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마침 호텔에서 NANGANG 전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서 편안하게 전시장까지 갈 수 있었다. 이른 아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전시.. 2012 COMPUTEX TAIPEI 를 가다! Day-1 2012년 6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대만에서 열린 COMPUTEX에 다녀왔다.이런저런 일 때문에 워낙 바쁘게 지내다 보니 무려 한달이 지나서야 이 포스트를 건드리게 되었다.5월 말에 홍콩 전자전을 다녀와서 COMPUTEX 는 못갈 것이라 생각했는데다행히 회사에서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주셔서 부사장님과 단둘이 참관할 수 있게 되었다.지난 일이긴 하지만 잊을 수 없는 기억이기에 3부작에 걸쳐서 그 날이 기억을 되돌아 보고자 한다. 출발!!!!!! 이번 출장은 워낙 급하게 결정된 사항이라 작년 처럼 패키지 상품으로 갈 수 없었다.숙소며 교통편이며 모두 알아서 해야 되는 상황.보통 같으면 공항에 가이드가 나와서 안내해주고 버스 태워서 호텔에 대려다주고 할텐데그런 것 없이 순전히 부사장님과 내가 알아.. 뉴발란스 NEW RACE 참가기 - 티셔츠 왔어요! 작년 이맘때쯤이었던가?태어나서 처음으로 10Km 를 뛰었던 것이?처음 참가한 대회에서 1시간안에 들어오는 믿기 힘든 결과를 냈었고끝나고 나서 맞이한 상쾌한 바람과 신나는 뒷풀이... 행운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첫 대회가 뉴발란스 NBRACE 였다.이런 대회가 열리는 지도 모르고 인터넷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혼자 신청하였고대회날 아침에 시크하게 집에다 10Km만 뛰고 올게요 하고 나가서 운동화 신고 뛰었던 내 첫 대회. 나에게 뛰는 재미를 알려준 뉴발란스대회이었기 때문에 올해도 꼭 참가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다.참가신청 당일 서버폭주로 다소 삐걱거림이 있었지만 다행히 참가신청에 성공했다. 이렇게 나의 2012년 뉴발란스 NEW RACE 는 시작되었다! 2012년 NEW RACE의 포스터. 2011.. TED World Wide Talent Search 관람기 - 진짜가 나타났다!! 세상은 수많은 아이디어로 발전 해왔고 더욱더 편안한 생활을 누리게 해주었다.하지만 지금까지 그 누구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남들에게 말해주지는 않았다.마치 아무도 모르게 묻어놓은 금은보화같이...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다.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에.. 다른 사람의 삶에 함께 동참하기 시작했다. Ideas worth spreading 퍼트릴만한 아이디어 위의 목표를 가지고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아이디어를 퍼트리고 있는 것이 바로 지금 소개할 "TED" 는 것이다.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의 앞글자를 딴 이 조직은 기술, 오락, 디자인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다.강연회는 동영상으로 제작.. Starbucks: Personal CCTV Advertising Agency: Woodong, Seoul, South Korea Creative: Dongsoo Lim Published: August 2011 아이디어 좋지만 아이디어만 좋은 것들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다.스타벅스에서 기획한 Personal CCTV 는 아이디어만 좋은 것들 중 하나가 되고 싶었던 것 같다. 의도는 굉장히 좋았다. 나 또한 혼자 노트북을 들고 까페에 가서 업무를 본다거나 공부를 할때가 종종 있는데 그럴때마다 가장 난감할 때가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질 때다.카페 직원에게 노트북을 봐달라고 하자니 제대로 봐줄지 걱정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그렇다고 옆사람에게 부탁하자니 옆사람이 들고 가버리면 그만이라는 생각도 들어항상 노트북을 들고 화장실에 가서 일을 보곤 했다. .. 홍콩 출장기 3rd day 홍콩에서의 마지막 날.비행기 시간을 오후에 잡았기 때문에 오전에 가벼운 일정을 가질 수 있었다.멀리 가기는 힘들고 공항 근처에 있는 란타우 섬으로 이동하여 케이블카를 타는 것을 최종 일정으로 잡았다. 홍콩의 택시비.비싼 것 같으면서도 비싸게만 생각되지 않는 가격. 이 다리를 건너야 공항으로 갈 수 있다. Ngong Ping 360이라고 불리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아시아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라는 기록을 가진 하지만 쉽게 올 수 없는 관광지이다.공항 옆에 있기 때문에 이 곳을 들르는 일정을 짜지는 쉽지 않을 것이다.오전에 일정이 없기 때문에 공항가기전에 잠깐 들를 수 있다는게 행운이었다. 던전처럼 생긴 거대한 아파트.이 아파트 옆으로 아울렛이 위치하고 있었는데 꽤 유명한 아울렛이었던 것 같다. Ngon..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