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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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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가성비'는' 뛰어났던 오키나와 에어비앤비 지난 번에 쓴 '[오키나와 여행]오키나와 강추 에어비앤비!' 글의 인기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아서 에어비앤비가 그만큼 활성화되가고 있구나 싶기도 하고한편으론 오키나와 여행을 많이들 계획하고 있구나 싶어서 솔직히.... 배가 아팠다 ㅋㅋㅋㅋ 지난 번에 소개한 에어비앤비는 말 그대로 강추하는 곳이었는데 모든 에어비앤비가 만족도 100%를 약속하는 것은 아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숙소가 바로 그런 예이다. 오키나와 에어비앤비 소개 1탄을 안보신 분이라면 클릭 >>>>> [오키나와 여행]오키나와 강추 에어비앤비! 오키나와 북부에 숙소를 잡고 여행을 한 우리 가족은 떠나기 전날 국제거리 근처에 위치한 두번째 숙소로 이동했다. 이때도 우선적으로 고려한 건 아이와 아내의 안전이었고 더불어 시내중심으로 들어왔..
[오키나와 여행]오키나와 강추 에어비앤비! 벌써 1년이 지났나??? 작년 이맘 때즈음 급작스레 오키나와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보통 외국으로 여행을 가면 게스트하우스를 주로 이용 했으나 아내가 있고 자식이 있다보니 숙소를 대충 고를 수는 없었다. 무엇보다 이제 돌을 막 지난 아들을 위해 최대한 안전한 숙소를 찾아야만 했다. 오키나와 숙소의 조건은 첫번째로 '침대가 없는 마루바닥을 가진 방' 이었고 두번째로는 '다다미로 된 방' 을 가진 숙소였다. 이렇게 조건을 좁히다보니 남들 다 가는 호텔은 대상에서 제외되었고, 에어비앤비(Airbnb)를 통해 숙소를 알아보게 되었다. 역시나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숙소는 찾기가 어려웠다. 마루바닥이 다다미로 된 숙소가 거의 없었으며 있다고 해도 아파트 혹은 빌라 형태의 숙소라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다.그렇게 오키나..
짜투리 베트남여행 - 태국여행 마지막 일정 이 포스팅은 2012년 9월 11일에 있었던 약 10시간의 베트남 여행을 기록하고 있다.2012년의 기록이기 때문에 현재와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또한, 사진의 양이 방대하여 포스팅이 굉장히 길다. 방콕 수완나폼 공항을 출발한 지 2시간 정도 되었을까???닷새 전 떠나왔던 노이바이 공항에 다시 돌아왔다. 비가 오던 방콕과는 달리 베트남의 날씨는 더 이상 좋을 수 없었다. 4박 6일의 여행 중 최종 여정의 종착지 베트남.. 그 중에서도 하노이...여행 계획을 세울 때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지만 그 중 베트남을 스톱오버 하는 비행기표를 구매했다.비록 8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일정만 잘 세운다면 짜투리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이왕 같은 값이면 한 군데라..
방콕 여행 마지막 날 - 잘있어요 방콕 본 포스팅은 2012년 9월 6일부터 11일까지의 태국여행을 기록하고 있다.2012년의 기록이기 때문에 현재와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또한, 사진의 양이 방대하여 포스팅이 굉장히 길다. 짧은 4박 6일 일정의 마지막날 아침이 밝았다. 세계여행을 하고 있던 형님과 밤새는 줄 모르고 나누던 이야기는 오전 5시나 되야 끝났다. 그 당시 내가 고민하고 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형님께서 좋은 얘기를 참 많이 해주었다. 마치 여행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진 것 처럼.... 평화로운 방콕의 아침. 방콕 여행의 마지막 아침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이 자유로운 곳에 언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다시 돌아온다면 가보고 싶은 곳이 너무나 많은데. 그런 기회가 다시 온다면 이번 여..
방콕여행 4일차 - 다양한 모습의 방콕 본 포스팅은 2012년 9월 6일부터 11일까지의 태국여행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의 기록이기 때문에 현재와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또한, 사진의 양이 방대하여 포스팅이 굉장히 길다. 4일차 일정태국에서의 3번째 아침. 4박 6일의 일정 중 가장 심혈을 기울인 일정이 시작되었다.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숙소도 옮겨야 했고 계속 베낭을 메고 돌아다니면서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단 하나! 단 하나의 목적을 위해 이 모든 불편함을 감수하고 4일차 일정을 짰다. 사흘밤을 묵었던 폴 게스트하우스에서 짐을 꾸려서 길을 나섰다. 전 날 짜뚜짝 시장에서 쇼핑을 한 탓에 베낭이 처음 메고 왔을 때 보다 무거워졌다. 이 베낭을 메고 반나절을 돌아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니 막막해..
방콕여행 3일차 - 사람 냄새 나는 곳, 방콕 본 포스팅은 2012년 9월 6일부터 11일까지의 태국여행을 기록하고 있다.2012년의 기록이기 때문에 현재와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또한, 사진의 양이 방대하여 포스팅이 굉장히 길다. 3일차 일정 3일차 아침이 밝았다. 어제 겨우 맥주 한병 먹었을 뿐인데 머리가 지끈지끈거렸다. 피곤한 몸에 알코올이 들어가서 그런걸까???? 개운한 아침을 맞이 하지 못했다. 그래도 용케 아침 일찍 일어났다. 3일차 일정은 짜뚜짝 시장 구경 후 씨암 니라밋 공연을 보는 걸로 그림을 그렸다. 아침 일찍 일어났기에 카오산로드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다. 4일차에는 숙소를 옮겨야 하기 때문에 카오산로드는 3일차가 마지막이었다. 카오산로드 근처를 구경할 수 있는 것도 오늘이 마지막이다. 어디를 둘러볼까 하다가..
방콕여행 2일차 - 역사와 마주하다 본 포스팅은 2012년 9월 6일부터 11일까지의 태국여행을 기록하고 있다.2012년의 기록이기 때문에 현재와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또한, 사진의 양이 방대하여 포스팅이 굉장히 길다. 2일차 일정창 밖에서 들리는 새소리에 삐그덕 거리는 2층 침대에서 피곤한 몸을 일으켰다. 자기 전까지만해도 텅텅 비어있던 7개의 침대 중 3개가 주인을 찾았다. 불현듯 어젯밤 방콕에 쏟아지던 장마같은 비가 생각이 났다. 그러고보니 새가 지저귄다는건 비가 그쳤다는 얘긴데??? 창밖을 보니 역시나 언제 비가 왔었냐듯이 파란 하늘에 간간히 하얀 구름이 떠다니고 있었다. 아.. 정말 다행이다!!!! 다른 사람들의 꿀잠을 방해할까봐 조심조심 2층 침대에서 내려와 바깥으로 나왔다.본격적인 태국 여행의 첫날. ..
방콕여행 1일차 - 방콕에 도착하다 본 포스팅은 2012년 9월 6일부터 11일까지의 태국여행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의 기록이기 때문에 당신이 글을 읽고 있는 현재와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내 여행은 항상 즉흥적이었다.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날 때에도 준비기간은 달랑 20일. 2011년에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떠날 때에도 비행기표를 구입하고 숙소를 알아본게 출발 이틀전. 이렇게 즉흥적으로 떠나지 않으면 여행이라고 부르기 싫어하는 자아라도 숨어 있는 걸까??? 이런 생각때문에 2012년 여름 휴가는 좀 더 계획적으로 가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근데... 어디로???? 기간은 3박4일로 생각하고 여러 여행지를 찾아봤다. 일본을 갈까??? 중국을 갈까?? 아님 무리해서 호주를???? 이런 저런 생각으로 부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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