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6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2 COMPUTEX TAIPEI 를 가다! - 여행편 "스크롤의 압박주의" NANGANG 전시장을 빠르게 본 덕분에 오후 시간이 완전 자유롭게 되었고 부사장님께서 특별히 4시간의 자유시간을 허락하셨다.여러번 해외 출장을 나와봤지만 대낮에 자유시간은 처음이었다.(밤에는 뭐 원래 자유였지만...) 4시간동안 어디를 가야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여행에 대한 정보는 전혀 가지고 오지 못했고 부랴부랴 아이폰으로 대만 여행 어플을 받았다.어디를 가볼까 어플을 뒤져보다 조금 빡세보이지만 알찬 관광 루트를 보게 되었다. 바로 이 루트!!! (참고로 약 7km나 되는 어마어마한 거리다.)타이페이역 -> 북문(Cheng-en Gate)-> Red House -> 총통부 -> 국립도서관 -> 중정기념관 을 관람하는 루트! 시간이 없다! 바로 고고싱!!!!!!.. 2012 COMPUTEX TAIPEI 를 가다! Day-2 대만에서의 두번째 아침을 맞이했다.첫 날 일정을 빡빡하게 소화했기 때문에 두번째 날 일정을 조금 편안하게 잡을 수 있었다.앞에서 소개한 바 있지만 Computex는 크게 TICC와 NANGANG 2곳의 장소에서 열리는데첫날 TICC 를 모두 돌아봤기 때문에 두번째날은 NANGANG 에서만 보내면 되었다. TICC는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있지만 NANGANG 은 시내와 떨어져있어서 택시 또는 지하철을 이용해야만 갈 수 있다.우리나라랑 비교하자면 TICC는 코엑스, NANGANG은 킨텍스 정도 될까? 어떻게 이동해야 되나 한국에서 떠나오면서 걱정을 많이 했지만,마침 호텔에서 NANGANG 전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어서 편안하게 전시장까지 갈 수 있었다. 이른 아침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전시.. 2012 COMPUTEX TAIPEI 를 가다! Day-1 2012년 6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대만에서 열린 COMPUTEX에 다녀왔다.이런저런 일 때문에 워낙 바쁘게 지내다 보니 무려 한달이 지나서야 이 포스트를 건드리게 되었다.5월 말에 홍콩 전자전을 다녀와서 COMPUTEX 는 못갈 것이라 생각했는데다행히 회사에서 다시 한번 좋은 기회를 주셔서 부사장님과 단둘이 참관할 수 있게 되었다.지난 일이긴 하지만 잊을 수 없는 기억이기에 3부작에 걸쳐서 그 날이 기억을 되돌아 보고자 한다. 출발!!!!!! 이번 출장은 워낙 급하게 결정된 사항이라 작년 처럼 패키지 상품으로 갈 수 없었다.숙소며 교통편이며 모두 알아서 해야 되는 상황.보통 같으면 공항에 가이드가 나와서 안내해주고 버스 태워서 호텔에 대려다주고 할텐데그런 것 없이 순전히 부사장님과 내가 알아.. 홍콩 출장기 3rd day 홍콩에서의 마지막 날.비행기 시간을 오후에 잡았기 때문에 오전에 가벼운 일정을 가질 수 있었다.멀리 가기는 힘들고 공항 근처에 있는 란타우 섬으로 이동하여 케이블카를 타는 것을 최종 일정으로 잡았다. 홍콩의 택시비.비싼 것 같으면서도 비싸게만 생각되지 않는 가격. 이 다리를 건너야 공항으로 갈 수 있다. Ngong Ping 360이라고 불리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아시아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라는 기록을 가진 하지만 쉽게 올 수 없는 관광지이다.공항 옆에 있기 때문에 이 곳을 들르는 일정을 짜지는 쉽지 않을 것이다.오전에 일정이 없기 때문에 공항가기전에 잠깐 들를 수 있다는게 행운이었다. 던전처럼 생긴 거대한 아파트.이 아파트 옆으로 아울렛이 위치하고 있었는데 꽤 유명한 아울렛이었던 것 같다. Ngon.. 홍콩 출장기 2nd day 홍콩 출장 2일차.전날 새벽 3시까지 홍콩 밤거리를 돌아다닌 탓에 조금 피곤했다.날씨는 전날과는 다르게 살짝 구름이 끼어서 혹시나 비가 오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맛있는 호텔 조식을 먹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홍콩 전자전이 열리는 홍콩 컨벤션 센터를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타거나 페리를 타야 한다.침사추이에서 택시나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터널을 지나 돌아가기 때문에 시간도 더 오래 걸린다고 하기에고민할 것도 없이 페리를 타고 홍콩섬으로 가기로 했다.마침 지난 밤에 방문했던 시계탑 옆에 페리선착장이 있어서 찾아가는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아침에 보는 시계탑은 지난 밤에 보았던 시계탑과는 다른 느낌이었다.시계탑 한켠에서는 영화제 관련하여 분주하게 준비 중이었다. 침사추이에서 홍콩섬까지 페리로 약 .. 홍콩 출장기 1st day 2012년 4월 12일부터 홍콩에서 큰 전시회 두 개가 동시에 열리게 되었다. 회사에서 전시회 참관단을 꾸렸는데 그 중 나도 포함되었다. 2박 3일간 두 개의 전시회를 참관해야하는 강행군이었지만 유쾌하고 즐거운 출장이었다. 이런 기회를 준 회사(특히나 사장님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홍콩 출장기를 시작하고자 한다. 2012년 4월 12일 오전.여행 가기 전 가장 설레이는 시간. 보딩 하기 바로 직전. 방송으로 보딩을 시작한다는 안내가 나오면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남들 다 찍는다는 창문샷.이 큰 비행기가 하늘을 난다는 것도 신기하고 구름이 하얗게 떠 있는 것도 신기하고 400~500Km 로 빠르게 날아가도 홍콩까지 무려 4시간 가까이 걸리는 것도 신기하고... 세상은 온통 신기한 것 투성이. 긴..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