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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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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20-21 EPL 홈 킷 순위: 1~10위 지난 시간에 20-21 시즌 EPL 홈 킷 순위 11위부터 20위까지 알아봤다. 개인적인 취향이 듬뿍 담겨있는 순위지만 나름 그럴듯 하지 않은가? 이번 시간에는 홈 킷 디자인 맛집을 알아보려고 한다. 과연 20-21시즌 EPL 홈 킷 중 가장 이쁜 홈 킷으로 어느 팀을 골랐을까? 뭐.. 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10. 사우스햄턴 Southampton EPL에서 유일하게 언더아머와 계약한 사우스햄턴. 사우스햄턴으로 이적하려면 3대 500은 쳐야한다는 루머가... 2021년은 사우스햄턴 창단 135주년이 되는 해라고 한다. 앞서 웨스트 햄이 125주년이었는데 여기는 135주년이다. (우리나라는 당시 고종황제 시절 ㄷㄷㄷ) 그래서 당연히 1885년 창단 당시 유니폼 디자인을 가져왔다. 전통의 붉은색-흰색 세로..
내맘대로 20-21 EPL 홈 킷 순위: 11~20위 지난주 풀럼과 아스널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 20-21 시즌이 개막했다. 엊그제 19-20 시즌을 마무리한 거 같은데 벌써 시즌 개막이라니... 근데 알고 보니 코로나의 영향으로 일정이 중단되는 바람에 7월 26일에 돼서야 리그가 마무리되었다. 어? 정말 엊그제 시즌이 끝났네. o,.o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랬다고 20개 팀 모두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는데 한 번씩은 훑어보고 가야될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에선 100%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20-21 EPL 홈 킷 순위를 매겨봤다. 포스팅을 보며 각자의 순위를 매겨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20.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West Bromwich Alibon 이번 시즌 승격팀인 웨스트 브롬비치 알비온. 1885년부터 입어온 푸른색 ..
20-21 리버풀 3rd 킷 발매 8천만 파운드(1,251억)라는 초대형 계약으로 나이키가 20-21 시즌부터 리버풀의 킷 스폰서 되었다. 그리고 지난 8월 1일 계약 이후 첫 번째 작품인 홈 킷을 내놓더니 8월 13일에는 어웨이 킷 그리고 오늘(9월 11일) 3rd 킷까지 내놓으며 발빠르게 계약금 수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이번 시간에는 출시된 지 한 달이나 지난 홈 킷과 어웨이 킷은 따로 소개하지 않고 오늘 출시된 3rd 킷만 알아보려고 한다. 이번에 출시된 3rd 킷은 유니폼 앞/뒷면을 검은색과 회색 체크무늬 패턴으로 꾸몄다. 08-09시즌 홈킷의 목 안쪽과 어웨이 킷에서도 체크무늬를 사용한 적이 있어 아주 낯선 디자인은 아니다. 오히려 패턴보다 나이키 '스위시' 로고가 더 낯설다. 유니폼에 사용된 체크 무늬 패턴은 안필드에서 콥(..
스페인 국가대표 첫 경기 100주년 기념 유니폼 스페인 축구 협회(La Real Federación Española de Fútbol/RFEF)에서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첫 경기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정판 유니폼을 발매했다.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는 벨기에 앤트워프(안트베르펜) 올림픽에서 데뷔했다. (관련된 FIFA 공식자료는 www.fifa.com/mensolympic/news/strength-style-and-silverware-spain-s-first-century)첫 경기는 1920년 8월 28일 브뤼셀의 스타드 조세프 마리앙 경기장에서 이전 올림픽 은메리스트 덴마크를 상대로 치러졌다. 결과는 파트리시오 아라볼라사이(Patricio Arabolaza)의 득점으로 1:0 스페인 승리. (참고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첫 공식 국제경기는 ..
K리그팀들의 기념유니폼,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목차 경남FC 10주년 유니폼 광주FC 10주년 유니폼 대전시티즌 20주년 유니폼 부천FC 1955 10주년 유니폼 상주상무 10주년 유니폼 수원삼성블루윙즈 20주년 유니폼 인천유나이티드 10주년 유니폼 전남드래곤즈 20주년 유니폼 전북현대모터스 20주년 유니폼 포항스틸러스 45주년 유니폼 왜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수원삼성에서 창단 25주년 유니폼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페이스북 담벼락에 포스팅이 공유되었다. 그 포스팅에 난 이렇게 댓글을 달았다. "이건 인정👍🏼" 수원 삼성을 칭찬하는 일은 슈퍼매치 때 승점 자판기 해줄 때 빼곤 없는데 이 유니폼은 칭찬받아 마땅했다. 일단 창단 25주년이라는 게 부러웠고 진한 푸른색과 금색 엠블렘의 환상적인 조합이 부러웠다. 근데 16년 지지자 생활을 하고 있지만 FC서울 ..
리버풀의 첫 나이키 킷 출시 리버풀은 지난 1월 뉴발란스와의 계약을 끝내고 나이키와 약 1100억원의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1100억원이라는 금액은 프리미어리그 내 최고 금액이며 유럽을 통틀어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에 이어 세번째 금액이다. 리버풀은 초대형 스포츠브랜드와 최고의 계약을 체결했고 나이키는 빅클럽과 계약하여 양사 모두 윈윈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우승 모두 뉴발란스킷(Kit)을 입고 이루어냈으나 황금사자패치는 나이키 유니폼에 달게되었으니 뉴발란스는 '죽쒀서개준꼴'이 되어버렸다. 리버풀과 나이키의 첫번째 작품이 지난 8월1일에 발표되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한 번 보고 판단해보자. 이번 홈킷의 성격을 드러내는 문구. 정확히 무슨 뜻이지? '세상이 그것을 끝낼수 없다고 생..
[후쿠오카 여행]덕질은 외국에서 해야 제 맛! 후쿠오카 축구 덕질기 여행을 떠나기 전에 그 지역에 축구팀이 있는지 있다면 경기가 있는지 오피셜샵은 어디있는지 체크하는 것이 첫번째 일이다. 그럼에도 아직 단 한번도 경기를 보지 못한 건 안타까운 일이다. 일본의 J리그야 나름 유명한 리그고 저변 확산도 잘 되어 있어 큰 도시에 가면 축구팀 하나 정도는 자리를 잡고 있다. 규슈지역엔 무려 6개의 구단이 있고 그 중 J2의 아비스파 후쿠오카와 J3의 기라반츠 기타큐슈가 후쿠오카를 연고로 활동하고 있다. 좀 넓게 보면 사가현엔 토레스Torress가 이적해서 유명해진 J1 리그 소속의 사간도스가 있다. 근데 왜... 내가 가기만 하면 다들 원정을 떠나고 돌아오는 날 홈경기를 하는걸까. 덕분에 이번 후쿠오카 여행에서도 축구경기를 보지 못했다. 대신 축덕력을 영끌하여 덕질 좀 하고 왔..
FC서울 어웨이유니폼의 변천사 2018시즌 FC서울은 하위스플릿으로 떨어진 것도 부족해서 승강플옵에 진출(?)했지만 지지자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굴욕을 안겨 주었다. 천만 다행으로 기적이 일어나 2부리그 강등이라는 최악의 결과는 피했지만 근래 FC서울의 행보를 보면 새롭게 맞이할 2019시즌도 쉽지 않을 느낌이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데... FC서울이 바닥에 도달하는 데는 채 3년이 걸리지 않았고 아직도 현재진행형 중이다. 그 와중에 구단은 새로운 어웨이 킷을 내놓고 한 벌 사주십사 홍보를 하고 있으니 '구단에게 지지자란 어떤 의미인가?' 반문해보게 된다. 그래도 '미워도 내 새끼'라고 관심을 가지고 쳐다보게 된다. 어쩔수 없는 흑우인생이라고 할까? 퀄만 어느 정도 보장 되면 입 헤~~~ 벌리고 '그래그래 성적이야 올리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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