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 (135)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시즌-K리그1]수원삼성블루윙즈 과거 죽이지못해 안달이었던 팀이었으나 이제는 동변상련을 느끼는 팀. 밉고 짜증나고 없애버리고 싶은데 이제는 정이 들어버려서 '종양도 생명이자나요' 와 같은 측은지심이 느껴지는 팀. 맨날 욕하고 싸우다 정들어 버려서 그런건지, '홀아비 마음 과부가 안다'고 쓰러져가는 팀 사정이 비슷해서 그런지도 그 모습이 안쓰러운 팀 수원삼성 블루윙즈. 그들이 21시즌 유니폼을 새롭게 선보였다. 동변상련,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새로 나온 유니폼을 살펴보자 홈 유니폼 올해도 구단 아이덴티티 칼라인 청백적을 활용했다. 청색을 베이스로 흰색은 스폰서 마킹이나 백넘버로 활용했고 붉은색은 어깨 부분에 포인트칼라로 활용했다. 목 부분은 라운드 형태로 처리했으며 소매 부분은 다른 재질로 마감하여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디자인에 변화를 주.. [FC서울 2021 프리시즌]파이널뤼~ 외국인 선수 영입! 웰컴 팔로세비치! 방귀가 잦으면 똥 싸기 쉽다고 했던가. 재계약과 영건 콜업에 이어 (나름) 대형 선수 나상호와의 계약 소식을 알리며 프리시즌을 바쁘게 보내고 있던 FC서울이 드. 디. 어!!! 파이널뤼! 마침내! 외국인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심지어 꽤 네임벨류를 가지고 있는 선수를 말이다. FC서울 프런트 미쳤어???? 2021년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게 된 선수는 세르비아 국적의 93년생(?) 알렉산다르 팔로세비치(AlexAleksandar Palocevic)이다. 2011년 세르비아 리그에서 데뷔했으며 대부분의 커리어를 세르비아 리그에서 쌓았으나 2017년 포르투갈의 FC아로카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해외진출에 성공한다. FC아로카에서 CD 나시오날로 이적하였고 2019년 여름 포항 스틸러스로 임대해오며 K리그와 연을.. [FC서울 2021 프리시즌] 폭풍 영입의 서막일까? 나상호 전격 영입! 하루가 멀다하고 2021 프리시즌 블로그를 쓰고 있다. 재계약 소식과 미래군의 콜업 그리고 계약해지과 주장선임 소식까지 그 영역도 참 다채롭다. 하지만 지금까지 영입소식은 박정빈 선수 단 한 건 뿐이었다. 국내 선수의 보강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서포터 입장에선 애간장이 타들어간다. 목이 타 들어가던 찰나 가뭄에 단비와 같은 영입소식이 전해졌다. 그것도 꽤 무게감있는 선수의 영입이라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2021시즌 새롭게 FC서울의 유니폼을 입는 선수는 바로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 선수다. 계약기간은 무려 3년!!! FC서울 프런트 올만에 칭찬해!!! 나상호 선수는 빠른 발과 높은 골결정력이 장기인 선수로 2018년 광주FC소속으로 K리그2 득점왕과 최우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2018년 활약을 발판으.. [FC서울 2021 프리시즌] 캡틴 키! (부제: FC서울 주장을 알아보자) 축구팀에서 주장은 많은 역할을 한다. 작게는 경기 시작 전 코인토스 시 앞뒤를 정하는 것부터 경기 중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는 것, 경기 분위기를 조율하는 것 그리고 나아가 선수단 전체의 분위기를 조율하고 감독과 선수 사이의 다리 역할까지 다방면으로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 선수단 전체를 대변하는 역할까지 하다 보니 주로 고참 선수들이 그 자리를 맡아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팀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 보니 해당 시즌 주장과 부주장이 누가 되느냐도 팬들의 관심 대상이다. 2021시즌 FC서울의 캡틴은 '캡틴'이라는 수식어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기성용'선수가 맡게 되었다. 국가대표 때도 주장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기 때문에 FC서울에서도 선수단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10여 년 .. [2021 FC서울 프리시즌]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도 있는 법... 세상사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것이 당연지사. FC서울의 2021 프리시즌 첫 계약해지 소식이 전해졌다. 아쉬움도 아쉬움이지만 계약해지하는 선수의 숫자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놀라지 마시길... 2021 시즌 FC서울을 떠나게 된 선수는 무려 7명, 거의 팀 하나가 빠져나가는 상황이다. 과연 어떤 포지션의 선수가 우리와 이별을 하게 되었는지 알아보자. 「수비」 수비쪽에서의 이탈은 단 한 명. 다행이라고 해야할 지 불행이라고 해야할지. 무너져버린 FC서울의 수비라인에서 그나마 수비구실하던 윤영선이 FC서울에서의 짧은 임대생활을 마치고 수원FC로 적을 옮겼다. 9경기 출전이라는 다소 초라한 기록을 남겼으나 말도 안되는 수비 라인을 리딩해준 것만으로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수원FC에서는 마지.. AFC Champions League 로고가 이쁘게 변했다! AFC에서 2021년을 맞이하여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AFC가 관장하는 토너먼트 경기의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AFC가 어디인지 모른다면 AFC Champions League(AFC 챔피언스리그, 이하 아챔)는 들어봤을 것이다. 물론 이것도 K리그 내 응원하는 팀이 있는 서포터라야 들어봤겠지만... 아챔은 유럽 내 최고의 클럽을 가리기 위한 UEFA 챔피언스리그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최고의 클럽을 가리기 위한 토너먼트 대회로 2003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과 아시안컵 위너스컵이 합쳐져 지금에 이르렀다. 이 토너먼트를 관장하는 기관이 바로 Asian Football Confederation(아시아 축구 연맹이다.) 월드컵 아시아 예선도 주관하지만 우리 서포터즈에겐 아챔을 주관하는 연맹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 [FC서울 2021 프리시즌]FC서울 수문장 '양한빈' 재계약 완료 FC서울 프런트가 각성을 했는지 요새 일을 좀 하는 모양새다. 박진섭 감독의 영입을 시작으로 박주영, 오스마르의 재계약과 신인선수들의 계약 소식 그리고 유럽파 출신 박정빈 선수의 영업까지 무게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의 양만큼은 박수쳐줄만큼 잘하고 있다. (대형 공격수 소식만 들려오면 내가 뽀뽀라도 해줄텐데...) 열일하는 FC서울 프런트가 또다른 계약 소식을 전해왔다. 쬐금 아쉽게 이번에도 재계약건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소식을 들어보면 내부단속을 먼저 하는 듯한 모습이어서 그 연장선상에서는 고개를 끄덕일만한 소식이다. FC서울의 골문을 책임져온 골키퍼 양한빈 선수가 2년 재계약에 사인을 했다. 이로써 2022년까지 FC서울의 골문은 양한빈 골키퍼가 지키게 되었다. 물론 이 재계약에 우리는 물음표를 던져.. [FC서울 2021 프리시즌] '서스널'을 만들어라. 신인선수의 영입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은 '무패우승' 의 팀으로도 기억되지만 '아스날 유치원'으로도 기억되는 팀이다. 벵거감독 시절 유망주를 데려와 팀에 핵심 선수로 키우는 전략이 어느 정도 먹혔기 때문이다. FC서울도 한때 '조광래의 아이들'로 FC서울 유치원을 개원했던 적이 있드랬다. 그 당시 선수 면면을 보면, '박주영, 정조국, 이청용, 기성용, 고명진, 고요한, 고광민' 등 지금도 이름좀 날린다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때는 정말 잘나갔다. 세월이 흘러 '조광래의 아이들'은 어느덧 은퇴를 바라볼 나이가 되었고 FC서울은 또 한번 FC서울 유치원을 개원할 준비를 하는 듯 하다. 지난 2020년 12월 31일 FC서울은 손호준, 이한범 선수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19세 약관의 젊은 선수를 영입한 것인데 손호준 선.. 이전 1 ··· 3 4 5 6 7 8 9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