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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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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뇰 귀네슈... - 부제 : 진정한 감독이란.... 세뇰 귀네슈 FC 서울 감독이 팬들에게 직접 쓴 편지.... 처음이다 이런거.. 다른 프로스포츠 구단 홈피에 가입되어있지만 이런 편지 처음 받아본다.. 물론 나에게 직접 온 건 아니지만... 팬들을 위해 이렇게 생각해준다는거... 3월21일 상암대첩때..... 귀네슈감독은 박주영을 불러들였다... 그리고 경기후 인터뷰에서 관중들에게 기립박수를 받게 해주고 싶다고 얘기했었다.... 클럽에 처음 부임할때 그는 재미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얼마전 인터뷰에서 관중들에게 재미없는 게임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건넸다... 과연 우리나라의 그 어느 감독이 이런 쇼맨쉽을 보여주었단 말인가.. 선수는 그저 그라운드위에서 뛰는 존재이고 교체는 그저 교체였다... 하지만 귀네슈는 달랐다... ..
하우젠컵대회 5R FC서울 vs 부산 아이콘스!!!! 얼마만의 승리인지....ㅠㅠ 오래간만에 경기장을 찾았다.. 지난 수원전 이후 홈경기..... 솔직히 수원전 이후 FC서울의 경기는 그냥그런 경기였다... 비기는 경기만 계속 되고.... 언론매체에서는 더이상 귀네슈의 돌풍은 없다고 평가절하했다... 그렇기에 이번 경기는 더더욱 중요했다... 이 경기를 지거나 비기게 된다면 팀 전테가 슬럼프로 빠질 가능성이 컸기에... 일단 FC서울의 베스트 11 중에서 8명이 부상인 가운데서 1패만을 당했다는건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들이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오게 된다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경기초반은 상당히 지루했다... 역시나 상대는 강한 압박수비로 상대해 왔고... 가끔 날카로운 공격을 하며 골문을 위협했다......
4월 8일 서울 vs 수원.... - 부제: 심판은 뭐하는거냐!!! 4월8일... 26년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날이 아니었을까? 아침부터 마라톤을 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올시즌 최고의 빅매치인 서울 vs 수원 경기를 서포팅하러가고..... 그러고보면 내 체력도 보통은 아닌듯 하다... 어쨌든... 꽤 시간이 흘렀지만.. 뒤늦게 포스팅 하려고 한다... 게으르다고 욕하지 말아주시길...^^ 4월8일 아침에 끼었던 약한 황사와 안개가 모두 걷혔다... 여자친구와 난 결전의 장소인 상암벌로 향했다... 11시40분쯤 도착했나? 경기시작이 3시였으니 굉장히 일찍 도착을 했다... 여러매체에서 이미 K-리그 최다 관중기록을 갱신할거라는 보도가 나와서인지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서포터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결전이 벌어질 FC서울 홈구장 상암벌- 나보다 더 열렬한 서포..
3월21일 상암대첩 - 서울 VS 수원!!! 대첩 (大捷) - 크게 이김. 또는 큰 승리 역사속에서 수많은 대첩을 찾아 볼수 있다.. 이순신 장군이나 강감찬 장군은 밥먹듯이 대첩을 이루어내셨고... 광복군 또한 많은 대첩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전쟁이 잘 일어나지 않는 현대사회에선... 스포츠경기에서 대승을 했을 경우 대첩이라는 말을 쓰곤 한다.. 특히 축구에서 대첩이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쓰고는 한다... 기억에 남는 대첩중에 도쿄대첩이 있다.. 98프랑스월드컵 지역예선.... 아마 이 경기로 인해 한국은 티켓을 거머질수 있었다... 이민성의 그림같은 중거리슛으로 일본을 안드로메다관광 시키며... 그 이후... 더 이상 한국에는 대첩이 없었다.. 기껏해야 한수아래의 팀들과의 대승정도? 하지만 3월21일... 자그마한 대한민국..
3월 14일 FC 서울 VS 광주상무 오늘도 승리하리라!!!! 결국 일을 내고 말았다... 3월4일 개막이후 3연승.... 총득점 8점.... 귀네슈 감독이 부임하고나서 팀이 확 바뀐 기분이다... 경기를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이대로가면... 결국 우승을..ㅋㅋㅋ 2007년 3월14일... 화이트데이에 컵대회가 개막했다... 일단 서울이 고무적인것은 귀네슈 감독의 발언처럼 수비수도 골을 넣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오늘의 5골중 2골이 수비수에게서 나온것만 봐도 그렇다... 전반 7분 아디의 골로 시작해서 전반 39분 이을용(도움-이청용).. 후반 6분 김은중(도움-김동석) 후반 10분 김치곤 후반 41분 득점:두두(도움-김은중) 까지... 정말 넣을 만한 선수는 다 넣었다고 본다.... 게다가 귀네슈의 황태자 이청용은 3경기연속 공격포..
개막전승리!!!! - FC 서울 VS 대구 FC -정말 첫판부터 뭔가 보여줬다!!!- 비가 엄청왔다... 이건 모... 거의 장마수준이다... 기사 시험을 마치자마자 상암벌로 달려갔다... 근데.. 6호선 월드컵경기장 가는 지하철에 사람들이 없다.. "어떻게 된거지? 역시 비가 와서 안가는건가???" 나 혼자 머플러에 나팔들고 가는 모습이란..ㅡㅡ;;; 드디어 월드컵경기장... 멀리서 장내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린다... 꽤 많은 사람이 온거 같다... 함성소리가...... 여자친구와 만나서 천천히 상암벌로 올라갔다.. 이게 왠걸... 내 기억으로... 역대 최고의 관중인거 같다.. (물론 내가 본 관중수에 한해서 역대 최고....) 더욱 놀라운 점은... 부모님들이 꼬마아이들의 손을 잡고 같이 오셨다는 것이다. 드디어 나의 꿈이 실현되는것인가....ㅜ..
Soccer!!!! - 내가 좋아하는 축구팀 (무려 30분을 투자한 블로그가 날아가버리고..ㅜㅜ 다시쓰는 글... 잘봐조요...ㅜㅜ) 남자로 태어나서 축구를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축구란건 참 특별하다... 세상의 그 어떤 스포츠도 축구만큼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키지 못한다. 물론 미국에서야 찬밥신세긴 하지만... 세계3대메이저스포츠대회중 하나가 월드컵이라는것만 봐도 그러니... 나도 참 축구를 좋아한다. 물론 매니아들처럼 달달 외우지는 못한다. 하지만 나름대로 축구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또 어느정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호주에 있을때에도 농장일이 끈나고 나서 그 힘든 와중에도 같이 일하던 동료들이나 외국인친구들과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했으니...^^ 고종수선수가 삼성에 입단했을때부터 K-리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물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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