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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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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2021 프리시즌]FC서울 수문장 '양한빈' 재계약 완료 FC서울 프런트가 각성을 했는지 요새 일을 좀 하는 모양새다. 박진섭 감독의 영입을 시작으로 박주영, 오스마르의 재계약과 신인선수들의 계약 소식 그리고 유럽파 출신 박정빈 선수의 영업까지 무게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의 양만큼은 박수쳐줄만큼 잘하고 있다. (대형 공격수 소식만 들려오면 내가 뽀뽀라도 해줄텐데...) 열일하는 FC서울 프런트가 또다른 계약 소식을 전해왔다. 쬐금 아쉽게 이번에도 재계약건이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소식을 들어보면 내부단속을 먼저 하는 듯한 모습이어서 그 연장선상에서는 고개를 끄덕일만한 소식이다. FC서울의 골문을 책임져온 골키퍼 양한빈 선수가 2년 재계약에 사인을 했다. 이로써 2022년까지 FC서울의 골문은 양한빈 골키퍼가 지키게 되었다. 물론 이 재계약에 우리는 물음표를 던져..
[FC서울 2021 프리시즌] '서스널'을 만들어라. 신인선수의 영입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은 '무패우승' 의 팀으로도 기억되지만 '아스날 유치원'으로도 기억되는 팀이다. 벵거감독 시절 유망주를 데려와 팀에 핵심 선수로 키우는 전략이 어느 정도 먹혔기 때문이다. FC서울도 한때 '조광래의 아이들'로 FC서울 유치원을 개원했던 적이 있드랬다. 그 당시 선수 면면을 보면, '박주영, 정조국, 이청용, 기성용, 고명진, 고요한, 고광민' 등 지금도 이름좀 날린다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때는 정말 잘나갔다. 세월이 흘러 '조광래의 아이들'은 어느덧 은퇴를 바라볼 나이가 되었고 FC서울은 또 한번 FC서울 유치원을 개원할 준비를 하는 듯 하다. 지난 2020년 12월 31일 FC서울은 손호준, 이한범 선수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19세 약관의 젊은 선수를 영입한 것인데 손호준 선..
[FC서울 2021 프리시즌] 유럽파, 박정빈 영입 드.디.어 재계약이 아닌 영입소식이 들려왔다. 전남 드래곤즈 유스(광양제철남초>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 테크를 타다 고등학교 시절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해 유럽리그 생활을 시작한 윙어 박정빈과 3년 계약을 맺었다. 박정빈은 10년간의 유럽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FC서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키 177cm의 박정빈 선수는 Greuther Fürth 에서 분데스리가 데뷔를 했는데 이는 손흥민 선수에 이어 두번째로 어린 나이에 분데리스가에 데뷔한 기록이다. 이후 Karlsruher SC, Hvidovre IF, Viborg FF, Servette F.C. 등 독일, 덴마크, 스위스로 팀을 옮겨다니며 저니맨 생황을 했다. 유튜브로 하이라이트를 보면 양발을 다 잘쓰고 돌파하는 능력이 뛰어난 ..
[FC서울 2021 프리시즌]골키퍼 정진욱, 1 년 재계약 또 재계약 소식이다. 이번에도 1년 재계약... 작은 계약부터 끝내고 시작할참인가? 이번 재계약 주인공은 골키퍼 정진욱 선수다. 골키퍼왕국(?) FC서울에서 힘든 자리경쟁을 하고 있는 정진욱 선수는 오산고 출신으로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FC서울에는 2018년 우선지명을 통해 입단했다. 유상훈이나 양한빈 중 한 명이 이적하거나 부상당하거나 폼이 말도 안되게 떨어지거나 혹은 둘 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일 아니면 사실 정진욱이 경기에 나설 일은 사실 없다고 보여진다. 그렇기때문에 이번 재계약은 백업콜키퍼에 대한 준비정도라고 느껴진다.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비애라고 할까? 정진욱 선수에게도 좋은 소식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끗.
[FC서울 2021 프리시즌]'박주영', '오스마르' 1년 재계약! 둘리 박지섭 감독 부임 이후 선수단 첫 계약소식이 들려왔다. 2021년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걸까? 아니... 그런거 같은 계약 소식은 아닌 듯 하다. 이번에 나온 소식이 박주영과 오스마르의 1년 재계약 소식이기 때문이다. 물론 27경기 23득점 44실점이라는 암담한 성적표를 받아든 FC서울 입장에서 조영욱, 윤주태와 함께 팀내 최다 득점인 4득점을 한 골게터(?) 박주영과 든든한 믿을맨 오스마르와의 재계약은 두 손을 들고 환영할 소식이다. 하지만 새로운 선수의 영입이 아닌 재계약 소식이 그것도 1년짜리 단기계약 소식이 첫번째 계약이라고 하니 조금 아쉽다. 이번 재계약으로 '리빙레전드' 박주영은 FC서울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전성기때처럼 풀타임 소화는 어렵겠지만 올해처럼 중요..
2020 FC서울 In&Out FC서울은 지난 1월 28일 인도네시아의 케다FA와의 AFC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2020 시즌의 막을 올렸다 2018시즌 나락으로 떨어질 뻔한 FC서울은 2019년 꾸역꾸역 3위 자리를 지켜내며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왔다. '명장' 최용수 감독이 FC서울의 멱살을 잡고 질질 끌고 오지 않았다면 2019 시즌도 결코 쉽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야 겨우 원래 자리로 돌아온 FC서울에게 2020시즌은 진정한 부활을 알리는 굉장히 중요한 한 해가 되었다. 그 때문일까?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새로운 얼굴들이 그 자리를 채웠다. 2020년 2월 1일 현재까지는 WOW!!! 할 만한 대형 영입은 없지만 나름 알찬 보강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어떤 선수들이 팀을 떠났고 새로 들어온 선수들은 누구인..
FC서울 어웨이유니폼의 변천사 2018시즌 FC서울은 하위스플릿으로 떨어진 것도 부족해서 승강플옵에 진출(?)했지만 지지자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굴욕을 안겨 주었다. 천만 다행으로 기적이 일어나 2부리그 강등이라는 최악의 결과는 피했지만 근래 FC서울의 행보를 보면 새롭게 맞이할 2019시즌도 쉽지 않을 느낌이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는데... FC서울이 바닥에 도달하는 데는 채 3년이 걸리지 않았고 아직도 현재진행형 중이다. 그 와중에 구단은 새로운 어웨이 킷을 내놓고 한 벌 사주십사 홍보를 하고 있으니 '구단에게 지지자란 어떤 의미인가?' 반문해보게 된다. 그래도 '미워도 내 새끼'라고 관심을 가지고 쳐다보게 된다. 어쩔수 없는 흑우인생이라고 할까? 퀄만 어느 정도 보장 되면 입 헤~~~ 벌리고 '그래그래 성적이야 올리면 되..
To be or Not to be... FC서울 K1리그 잔류 성공 섭터 생활을 하면서 하위스플릿이나 강등권 싸움은 남의 집 이야기로만 생각했다. 내 팀이 그런 일을 겪을거라곤 단 한번도 상상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2018년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다. 이 포스팅은 승강플옵을 기록해두기 위한 아카이빙 포스팅에 가깝다. 시즌 초반부터 정신 못차리더니 결국 황새가 두달만에 감독직을 내려놓고 도망갔다. 그렇게 내 팀 FC서울은 망가지기 시작했다. 연승은 고사하고 1승을 거두기도 힘든 팀이 되었고 K리그의 승점자판기로 전락했다. 결국 구단 사상 최초(?)로 하위스플릿으로 떨어졌고 그 곳에서 마저 열심히 승점을 퍼주며 때아닌 의적질을 했다. 그 결과가 바로 오늘...12월 9일 승강플옵 2차전을 있게 했다. 지난 12월 6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승강플옵 1차전에서 FC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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