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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커피투어 Vol.3-사이트글라스(SightGlass) 그리고 델리보드 블루보틀과 필즈커피에 이어 방문한 곳은 사이트글라스 커피SightGlass Coffee. 이 곳 역시 블루보틀이나 필즈커피처럼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 브랜드이다. 스페셜티 커피스페셜티 커피 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에서 정한 스페셜티 기준에 따라 커피를 평가하며 100점 만점에 80점이상이 되는 커피에 한해 스페셜티 커피라는 등급이 정해진다. 스페셜티 기준은 다음과 같다.1. 생두 350g과 원두 100g의 샘플 중량에서 측정2. 수분 함유량- 워시드 커피: 10~12% 이내- 내추럴 커피: 10~13% 이내3. 콩의 크기: 편차가 5% 이내 일 것4. 냄새: 외부의 오염된 냄새(Foreign ordor)이 없을 것5. 로스팅의 균일성: Quaker(로스..
[샌프란시스코]커피투어 Vol.1 - 블루보틀(BlueBottle) 샌프란시스코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금문교', '케이블카'가 대표적인데 최근 들어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는 파란병의 로고가 매력적인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 가 새롭게 추가된 듯 하다.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오클랜드에 2002년 설립한 커피 로스터 및 소매업체. 2017년 네슬레에 5000억원에 인수되기 전까지 제3의 Coffee Wave를 이끌던 선두기업이다. '커피계의 애플'로 불리고 있으며 로스팅 한 지 48시간 이내의 스페셜티 원두만 제공하여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커피만 대접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미국에 17개, 일본에 2개의 매장이 있으며 한국에는 아직 진출하지 않았다. 이는 48시간 이내 로스팅한 원두만을 제공..
[샌프란시스코]뛰어서 코이트 타워와 롬바드스트릿까지!!! 외국 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가게 되면 하나의 의식처럼 하는 게 있는데 바로 오전 조깅이다. 지역주민도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이른 아침 숙소 근처의 거리를 달릴 때면 그 일대의 새로운 모습들을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조깅화를 챙겨가는 번거로움을 감내하고서라도 해당 의식을 거르지 않고 하고 있다. 물론 이번 샌프란시스코 출장 때도 어김없이 오전 조깅을 즐겼다. 워낙 일정이 빡빡했던지라 투어 따위는 꿈도 꾸지 못했고 심지어 숙소 근처의 코잇타워Coit Tower 조차 가기 힘들었다. 그래서 이번 샌프란시스코 조깅코스는 코잇타워를 오르는 것으로 정했다! 시간은 만드는 자의 것!!! 코잇타워로 가기 위해선 급경사 구간을 걸어 올라가야 한다. 악명높은 샌프란시스코의 언덕길.. 겁도 없이 아침부터 뛰어 올라가겠다고..
[샌프란시스코]샌프란시스코 시내 맛보기 시간의 흐름대로 포스팅을 하면 편하겠지만 그럴 경우 글이 한도 끝도 없이 길어질거 같아 주제별로 나누게 되었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시내이야기'도 몇 일에 걸친 일정이 하나로 합쳐졌다. (블로그 글을 정리하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 2일차 RSA 컨퍼런스 일정 시작!RSA 컨퍼런스 대부분은 West 에서 진행되지만 일부 세미나는 South에서도 열렸다.South Expo의 경우 지하에서 전시회가 열리고 있기 때문에 전시회를 돌아보고 세미나를 들으러 오기가 용이하다. ▲ 열심히 세미나를 들은 자여 쉬어라! 오전 세션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시간을 시작으로 +1~2시간 정도가 나에게 주어진 자유시간 이 시간을 최대한 알차게 보내야 했다.차를 타고 멀리 갈 수 있는 시간 여유가 없기에 점심시..
[샌프란시스코]RSA2018 그리고 Pier39 RSA컨퍼런스 등록과 함께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앞선 포스팅에서 간단하게 설명했지만 RSA컨퍼런스는 세계 최대 사이버보안 컨퍼런스로 매년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모스콘센터는 애플의 개발자 행사인 WWDC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2018년에는 전세계 60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참관객 42,000여명이나 되었다고 하니 그 규모를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다. +++ 사진으로만 보던 RSA 컨퍼런스!4박 5일동안 전세계 보안관계자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고 컨퍼런스를 듣게 된다니 감격&감동!!!!! 국내 전시회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규모의 등록부스다양한 컨퍼런스를 제한 없이 들을 수 있는 Full Pass 를 발급 받았는데 나중에 이 Pass가 '부의 상징(?)'이라는 것을 알..
[샌프란시스코]Welcome to Sanfrancisco 내 여행 포스팅은 묵혀놔야 제 맛.RSA2018 컨퍼런스 참관차 샌프란시스코에 다녀온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났다.다녀온 지 1년 뒤 포스팅한 오키나와 포스팅도 있으니 양호한 편이라고 봐야하나? 이번 샌프란시스코 방문목적은 여행이 아닌 컨퍼런스 참관이어서 '숙소-전시장-시내-숙소'의 쳇바퀴 일정이 4일동안 계속 되었지만 빡빡한 일정 안에서 나름 소소한 재미를 찾아 열심히 돌아다녔다. 요세미티 국립공원도 못 가보고 금문교도 도착한 날 장대비를 뚫고 봐야했지만 수박 겉핥기만으로도 샌프란시스코의 매력은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 지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보안컨퍼런스인 RSA2018이 열렸다.감사하게도 회사에서 컨퍼런스 참관 기회를 줘서 평생 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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