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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ball/FC서울

2021 FC서울 선수단 등번호 확정

2021년 FC서울 선수단 등번호가 확정·발표되었다. 

어떤 선수가 새로운 등번호를 달고 피치 위를 누빌지 알아보자.

 

 


골키퍼 GK

  • 1번 유상훈
  • 21번 양한빈
  • 29번 백종범
  • 30번 정진욱

올 시즌도 FC서울의 1번은 유상훈 선수가 맡았다. 작년에 이어 21번을 단 양한빈 선수와 주전골키퍼 자리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백종범, 정진욱 선수는 29번과 30번을 받았다.


수비수 DF

  • 2번 황현수(부주장)
  • 3번 조석영
  • 4번 故김남춘(임시결번)
  • 15번 홍준호
  • 17번 김진야
  • 23번 윤종규
  • 28번 강상희
  • 33번 양유민
  • 40번 김원균
  • 45번 이한범
  • 55번 심원성
  • 66번 차오연
  • 88번 이태석

2020년 입단한 조석영 선수가 3번을 받은 건 다소 의외다. 주전 센터백 자리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이는 홍준호 선수가 울산·광주 시절 달고 뛰었던 15번을 선택했기 때문에 조석영 선수에게 3번 자리가 돌아간 것 같다. 유망주 이태석에게 3번을 주는 건 어땠을까 싶다.

4번은 故김남춘 선수를 위해 임시결번으로 지정했다. 구단의 선택에 박수를 보내며 다시 한번 김남춘 선수의 명복을 빈다.

앞서 이야기했던 수비 유망주, 을용타의 아들 이태석 선수는 특이하게도 제파로프가 달았던 88번을 선택했다.


미드필터DF

  • 5번 오스마르
  • 6번 김진성
  • 8번 기성용(주장)
  • 9번 알리바예프
  • 12번 수호신
  • 13번 고요한
  • 14번 권성윤
  • 16번 한찬희
  • 24번 정현철
  • 26번 팔로세비치
  • 27번 고광민
  • 35번 백상훈
  • 77번 신재원

올해도 어김없이 5스마르가 5번을 달았고, FC서울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8번은 '돌아온 기라드' 기성용가 달았다. 개인적으론 기성용 선수가 21번이나 40번을 달기를 바랬으나 제라드 번호인 8번을 다는것도 의미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성용 정도 되면 8번을 달 자격이 충분하지. 암~

조영욱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수가 작년 등번호를 유지했으며 새롭게 영입한 팔로세비치는 포항에서 달았던 26번을 선택했으며 안산 그리너스로 임대 다녀온 신재원 선수는 77번을 선택했다.

 


공격수FW

  • 7번 나상호
  • 10번 박주영
  • 11번 조영욱
  • 18번 안기훈
  • 19번 정한민
  • 20번 이인규
  • 22번 박정빈
  • 38번 손호준

기대를 한껏 받고있는 신입 공격수 나상호가 7번을 선택했다. 10번을 탐냈을거 같지만 스트라이커의 상징 10번은 영원한 FC서울의 No.10 박주영 선수가 달아야하기 때문에 7번으로 가지 않을까 싶다. 오랜 유럽생활을 마치고 FC서울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하는 박정빈 선수는 22번을 선택했다.(정빈선수 횽아가 기대가 많아!)


4번의 빈자리를 제외하면 작년 선수단 배번과 큰 변화는 없어 보인다. 하지만 '추가영입은 없으니까 꿈깨!' 라고 얘기하는 것 같아서 다소 아쉽다. 뭐 작년에 페시치처럼 특이하게 72번을 달고 뛸 수도 있겠지만 시즌 시작 전부터 앞선 번호(?)에 자리가 없다는 점에서 과연 영입을 생각하고 있을까 싶다. 아! 쭈멘처럼 91번을 달고 뛸 수도 있겠구나!!!!!! 

유니폼 소식도 나왔고 배번도 나오니 시즌 개막이 얼마 안남았다는게 점점 실감된다. 이제 시즌권만 나오면 되는건가? 빨리 봄바람 살랑 불어서 축구장에서 (소리는 못지르겠지만) 편하게 축구보고 싶다!!!!!

그전에... 제발 최전방 공격수 한명만...ㅠㅠ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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