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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호주워홀

2005년 4월 23일 - Here's Brisbane

날씨: 진짜 좋음+ 밤에는 쌀쌀

도착 이틀... 이제 슬슬 적응이 된다.

혼자 다니는 것도 익숙해지고 호주와서 가장 많은 돈을 썼다.

가져온 쪼리가 너무 아파서 쪼리도 하고 츄리닝도 사고.

그래도 오늘은 정말 괜찮은 하루였다.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하고 농장일도 구했다.

내일은 그곳으로 이동한다. 오자마자 농장이라... 생각했던 것 보다 빠르다.

열심히해서 돈 많이 벌어야지. 근데 아직 택스파일을 못 만들었다. 어서 만들어야 할텐데.

Anyway, 오늘 미리도 만나고 어찌나 반갑던지. 동생이라 귀엽기만 하네. 

내일은 이 패커스를 나가는 날이다. 괜찮은 곳이었는데.

Prince consort Backpackers!!! See 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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