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모든것의 리뷰

New Balance H574 "Tropical Cocktail"

제목이 너무 쌩뚱맞은가?
무슨 신발 리뷰도 아니고 ^^

글 카테고리를 어디로 해야할지 아직도 고민인 가운데...

다가오는 4월 12일은 여친님과 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부족한 저를 4년이나 만나주었네요...
(세상에는 5대 성인이 있다죠.. 예수/부처/공자/소크라테스/아가씨 ㅋㅋㅋ)
거기다 4월 26일은 제 생일이구요...

이런 저런이유로..아가씨께서 저에게 선물을 하사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신발이 이제 누더기가 된 관계로 신발을 사길 원했고
이것저것 고르다가 정말 난생처음으로 검정색도 아니고 흰색도 아닌 신발을 사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구매하게 된 신발이 바로 New Balance H574 "Tropical Cocktail" 인거죠~~
H574로 네이버나 다음에서 검색하면 안나오는데 구글에서는 굉장히 많이 검색이 되더군요...
아무래도 외국모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난 외국퓔???)

아래 사진은 전체적인 모양인데.. 주황색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너무 인기가 좋아서 사이즈가 없다고 하길래 긴장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제가 발이 240이더군요 ㅋㅋㅋㅋㅋㅋ
왠만한 신발은 다 맞을 싸이즈라 ^^

뉴발란스는 왠지 윗통과 깔창이 따로노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브랜드는 아니었는데
이 모델 같은 경우는 평범한 운동화처럼 생겼습니다.
거기다 오렌지라는 색이 포인트 효과를 주고 사진과 같은 바느질이 신발을 살아있게 하고 있습니다.

신발이름이 Tropical Cocktail 혹은 Hawaii인데 혀 부분에도 야자수가 그려져 있네여..
마치 노을이 지는 바다를 보는 듯한 색상이 아닌가요?


이런 디테일한 마무리가 너무 좋아요...
이런 느낌은 나이키 같은 브랜드에서는 느낄수 없는거 같은데...
이런 스타일만 많다면... 뉴발도 제가 좋아할 브랜드가 될텐데 말이죠...


아직 신발 개시를 못해서 착용감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뉴발이야 그런 분야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존재니까 걱정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기대반 두려움반으로 내일 아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의 신발을 처음 신어보는 거라...

그래도 아가씨가 사준 신발이니까...
밑창이 구멍 날때까지 신고 다녀야겠죠?
ㅋㅋㅋㅋ

연인끼리 신발 사주면 도망간다는데...
전.. 이 신발을 신고 새로운 마음으로 아가씨를 사랑하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아가씨^^

반응형

'리뷰 > 모든것의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재바라기  (0) 2011.02.21
무지개여신 : 虹の女神 (Rainbow Song)  (4) 2007.09.20
Wibro를 만나다^^  (3) 2007.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