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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r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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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여행 Plus] 리버풀에서 보물찾기 리버풀은 규모가 작은 도시다 보니 마음만 먹으면 하루면 대부분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하지만 리버풀 특히 안필드 근처에 숨겨진 보물을 찾기 위해서는 그 보다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그렇게 보물을 찾기 위해 골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보면 리버풀의 진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리버풀을 진짜 느끼고 싶은 사람은 뚜벅이 여행자 션쿤이 제안하는 '리버풀에서 보물찾기' 를 따라가보자.리버풀에 도착해서 숙소로 이동하는 골목길에서 처음 '보물'을 발견했는데 너무나 우연히도 그리고 갑작스레 마주친 보물의 정체는 바로 리버풀 레전드가 그려진 "벽화" 였다. 벽면 가득 그려진 제라드의 얼굴을 보았을 때 느꼈던 감동이란... 숙소에 짐을 놓고 안필드로 향하는 도중에는 루이스 디아즈가 그려진 벽화를 볼 수 있었다. 고..
[축덕여행 Day.4] 션쿤, 드디어 리버풀에 발을 딛다! ‘삼만보’ 아빠가 된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천근만근 다리를 끌고 기차역으로 이동했다. 기차타고 어딜 가냐고? 꿈에 그리던 리버풀 기차를 타고 한 시간 정도 달리면 리버풀 라임스트리트역에 도착한다. 안필드 근처에 잡은 숙소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버스터미널(?)이 역 앞에 있어 편했다. 6번 터미널에서 17번이나 19번 버스를 타면 안필드로 빠르게 갈 수 있다. 리버풀의 나침반 같은 라디오 시티 타워(Radio City Tower). 리버풀 시내 관광 중에 길이 헷갈린다면 이 타워를 찾아서 움직이면 된다. 버스로 10여분, 도보로 5분정도 걸려서 리버풀 숙소에 도착했다. 안필드에서 도보로 5분. 그야말로 안세권이라고 해도 충분했다. 최대한 리버풀 지지자의 삶을 살아보고자 호텔이 아닌 에어비..
[축덕여행:박물관투어]This is Liverpool. This means more 안필드 스타디움 투어를 마치고 바로 안필드 뮤지엄으로 향했다. 박물관 입구에서부터 리버풀 과다복용💉이다. 엘레베이터를 내리면 만나게 되는 This is Anfield 너무 아쉬운건 다양한 나라의 언어 사이에 한국어가 없다는 점이다. 한국콥 숫자도 만만치 않을텐데 참 의외다. 엘레베이터가 아닌 계단으로 올라올 경우에는 힐스브로 참사 희생자들을 기리는 모자이크를 볼 수 있다. 자 그럼 박물관으로 들어가볼까?! 1987년부터 1992년까지 사용한 리버풀 엠블렘을 박물관의 시작을 알린다. 여기저기 헤진거 봐선 실제로 경기장에서 사용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엠블럼 바로 옆에 푸른색으로 가득한 굉장히 이질적인 공간이 있는데 심지어 Everton Football Club이라고 씌여져 있기까지 하다. 박물관의 시작을 ..
[축덕여행:스타디움투어]안필드야! 내가 왔다! 축덕여행의 하이라이트 ‘리버풀’ 로 가기 위해 아침 일찍Euston Station에 도착했다. (런던 숙소에서 역까지 오는 사이 난리부르스친 건 비밀 ㅋㅋㅋ) 리버풀행 기차 출발 합니다!! 기차를 타고 런던을 떠난지 1시간. 꿈에 그리던, 그렇게 오고 싶던 리버풀에 발을 딛였다. 히드로 공항에 내렸을 때하곤 비교도 안될만큼 설레였다. 겨우 역에 도착했을 뿐인데. 역 앞쪽이 버스터미널 같은 곳이라 안필드행 버스를 어렵지 않게 찾았다. 버스에 탄 승객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를 듣게 됐는데 도대체가 알아들을 수가 없다 ㅋㅋ Welcome to Scouse🤭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지났을까? 눈 앞에 거대한 구조물이 나타났다. 마침내 꿈에 그리던 안필드 Anfield에 도착한 것이다. PAISLEY GATE ..
20-21 리버풀 3rd 킷 발매 8천만 파운드(1,251억)라는 초대형 계약으로 나이키가 20-21 시즌부터 리버풀의 킷 스폰서 되었다. 그리고 지난 8월 1일 계약 이후 첫 번째 작품인 홈 킷을 내놓더니 8월 13일에는 어웨이 킷 그리고 오늘(9월 11일) 3rd 킷까지 내놓으며 발빠르게 계약금 수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이번 시간에는 출시된 지 한 달이나 지난 홈 킷과 어웨이 킷은 따로 소개하지 않고 오늘 출시된 3rd 킷만 알아보려고 한다. 이번에 출시된 3rd 킷은 유니폼 앞/뒷면을 검은색과 회색 체크무늬 패턴으로 꾸몄다. 08-09시즌 홈킷의 목 안쪽과 어웨이 킷에서도 체크무늬를 사용한 적이 있어 아주 낯선 디자인은 아니다. 오히려 패턴보다 나이키 '스위시' 로고가 더 낯설다. 유니폼에 사용된 체크 무늬 패턴은 안필드에서 콥(..
리버풀의 첫 나이키 킷 출시 리버풀은 지난 1월 뉴발란스와의 계약을 끝내고 나이키와 약 1100억원의 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1100억원이라는 금액은 프리미어리그 내 최고 금액이며 유럽을 통틀어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에 이어 세번째 금액이다. 리버풀은 초대형 스포츠브랜드와 최고의 계약을 체결했고 나이키는 빅클럽과 계약하여 양사 모두 윈윈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와 리그 우승 모두 뉴발란스킷(Kit)을 입고 이루어냈으나 황금사자패치는 나이키 유니폼에 달게되었으니 뉴발란스는 '죽쒀서개준꼴'이 되어버렸다. 리버풀과 나이키의 첫번째 작품이 지난 8월1일에 발표되었다. 하지만 팬들의 반응은 그닥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한 번 보고 판단해보자. 이번 홈킷의 성격을 드러내는 문구. 정확히 무슨 뜻이지? '세상이 그것을 끝낼수 없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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