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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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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쓰는 서울산!!!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국내에서 갖는 마지막 평가전.... 뭐... 에콰도르 1.5군 와서 이길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렬이랑 청용이가... 그 중심에 서있다니 ㅋㅋㅋ 역시 믿고 쓰는 서울산^^ 다만... 경기감각이 많이 떨어진 성용이나.... 경기조차 뛰지 못하는 치우는... 안습일뿐... 최종엔트리에서 탈락할 줄 알았던 승렬이가 이렇게 날아주면 동궈는 불안할 뿐이고.... 청용이는 영국으로 가서 선생노릇하면서 뭐랄까 여유가 생겼다고 할까? 아직 어린놈인데 얼마나 더 크려는지!!! 나.. 청용이를 사랑하나봐^^ 믿고 쓰는 서울산이 있기에 대표팀이 존재하는거지 (주영이, 청용이, 성용이, 승렬이, 치우!!!) 더 날아보드라구!!!!
세뇰 귀네슈... - 부제 : 진정한 감독이란.... 세뇰 귀네슈 FC 서울 감독이 팬들에게 직접 쓴 편지.... 처음이다 이런거.. 다른 프로스포츠 구단 홈피에 가입되어있지만 이런 편지 처음 받아본다.. 물론 나에게 직접 온 건 아니지만... 팬들을 위해 이렇게 생각해준다는거... 3월21일 상암대첩때..... 귀네슈감독은 박주영을 불러들였다... 그리고 경기후 인터뷰에서 관중들에게 기립박수를 받게 해주고 싶다고 얘기했었다.... 클럽에 처음 부임할때 그는 재미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얼마전 인터뷰에서 관중들에게 재미없는 게임을 보여드려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건넸다... 과연 우리나라의 그 어느 감독이 이런 쇼맨쉽을 보여주었단 말인가.. 선수는 그저 그라운드위에서 뛰는 존재이고 교체는 그저 교체였다... 하지만 귀네슈는 달랐다... ..
3월21일 상암대첩 - 서울 VS 수원!!! 대첩 (大捷) - 크게 이김. 또는 큰 승리 역사속에서 수많은 대첩을 찾아 볼수 있다.. 이순신 장군이나 강감찬 장군은 밥먹듯이 대첩을 이루어내셨고... 광복군 또한 많은 대첩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전쟁이 잘 일어나지 않는 현대사회에선... 스포츠경기에서 대승을 했을 경우 대첩이라는 말을 쓰곤 한다.. 특히 축구에서 대첩이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쓰고는 한다... 기억에 남는 대첩중에 도쿄대첩이 있다.. 98프랑스월드컵 지역예선.... 아마 이 경기로 인해 한국은 티켓을 거머질수 있었다... 이민성의 그림같은 중거리슛으로 일본을 안드로메다관광 시키며... 그 이후... 더 이상 한국에는 대첩이 없었다.. 기껏해야 한수아래의 팀들과의 대승정도? 하지만 3월21일... 자그마한 대한민국..
개막전승리!!!! - FC 서울 VS 대구 FC -정말 첫판부터 뭔가 보여줬다!!!- 비가 엄청왔다... 이건 모... 거의 장마수준이다... 기사 시험을 마치자마자 상암벌로 달려갔다... 근데.. 6호선 월드컵경기장 가는 지하철에 사람들이 없다.. "어떻게 된거지? 역시 비가 와서 안가는건가???" 나 혼자 머플러에 나팔들고 가는 모습이란..ㅡㅡ;;; 드디어 월드컵경기장... 멀리서 장내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린다... 꽤 많은 사람이 온거 같다... 함성소리가...... 여자친구와 만나서 천천히 상암벌로 올라갔다.. 이게 왠걸... 내 기억으로... 역대 최고의 관중인거 같다.. (물론 내가 본 관중수에 한해서 역대 최고....) 더욱 놀라운 점은... 부모님들이 꼬마아이들의 손을 잡고 같이 오셨다는 것이다. 드디어 나의 꿈이 실현되는것인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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