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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Imagine Cup

#9. Good Bye Everybody~~~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더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Imagine Cup은 끝났다...
어젯밤의 열광적인 밤도 지나갔다..
언제나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
바로 그 날이 다가왔다...


Good Bye Everybody (부제 : 잘가~~동생들아!!!)


밤새 놀던 그 분위기에 편승하여... 거진 밤을 샜다....
곤하게 자고 있던 나의 핸드폰이 급하게 울렸다....
그 전화를 받은것도 참 신기하다...
평소 잠을 자면 엎어가도 모를 정도로 깊게 잠이 드는데.....

"오빠... 터키애들이 오빠 찾아!! 가기전에 보고싶데!!!"

아.... 그렇구나.... 오늘이 떠나는 날이구나....
머리도 못감고 세수도 못한 채 난 호텔을 나섰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온갖 생각들이 들었다..
지난 일주일간의 내 생활.... 좋은일도 많았고 좋지 않은 일도 있었다...
내 동생들을 만난 소중한 시간도 있었다...
결코 짧지 않은 기간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그 모든 것들이 영화처럼 내 머리속을 스쳐지나갔다...

호텔 입구에 많은 참가자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다...
날씨는 끔찍히 좋았다...


호텔로비로 들어가니 동생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Murat...Can...Erman...Deniz....멘토선생님....
매일이 그랬듯이... 어디론가 가야 될거 같았다....

아직 못보여준 곳이 더 많은데....
갑자기 Murat이 나에게 선물을 안겨준다...

나에게 너무 고맙다면서...
왠지 눈시울이 붉어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선물을 받고서사용자 삽입 이미지함께 찍은 사진


티셔츠며 터키 국기.. 맛잇는 먹을거리....
이렇게까지 생각해준 동생들이 너무 고마웠다....

이제 정말 작별인가보구나....

같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난 핸드폰으로 열심히 마지막을 남겼다..
동영상도 남기고....끝 모를 아쉬움이 계속 가슴한켠에 자리잡았다...

버스가 도착하고 한명한명다 포옹을 했다...
이제 가면 언제 다시 볼 지 모르는 작별...
너무나 아쉬웠다...


동생들은 버스가 떠나는 순간까지 나에게 손을 흔들어줬다....
너무나 보고싶을 동생들....

그들이 떠나면서 나와 Imagine Cup도 함께 끝났다...

일주일간의 꿈같은 일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은 사람들...
나와 Imagine Cup은 그렇게 마지막을 함께 했다.....


--- Review ---

The End.....



<본 블로그는 MS의 입장과 맞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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