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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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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여행 2일차 - 역사와 마주하다 본 포스팅은 2012년 9월 6일부터 11일까지의 태국여행을 기록하고 있다.2012년의 기록이기 때문에 현재와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또한, 사진의 양이 방대하여 포스팅이 굉장히 길다. 2일차 일정창 밖에서 들리는 새소리에 삐그덕 거리는 2층 침대에서 피곤한 몸을 일으켰다. 자기 전까지만해도 텅텅 비어있던 7개의 침대 중 3개가 주인을 찾았다. 불현듯 어젯밤 방콕에 쏟아지던 장마같은 비가 생각이 났다. 그러고보니 새가 지저귄다는건 비가 그쳤다는 얘긴데??? 창밖을 보니 역시나 언제 비가 왔었냐듯이 파란 하늘에 간간히 하얀 구름이 떠다니고 있었다. 아.. 정말 다행이다!!!! 다른 사람들의 꿀잠을 방해할까봐 조심조심 2층 침대에서 내려와 바깥으로 나왔다.본격적인 태국 여행의 첫날. ..
방콕여행 1일차 - 방콕에 도착하다 본 포스팅은 2012년 9월 6일부터 11일까지의 태국여행을 기록하고 있다. 2012년의 기록이기 때문에 당신이 글을 읽고 있는 현재와 다른 점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히는 바이다. 내 여행은 항상 즉흥적이었다.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날 때에도 준비기간은 달랑 20일. 2011년에 제주도 자전거 일주를 떠날 때에도 비행기표를 구입하고 숙소를 알아본게 출발 이틀전. 이렇게 즉흥적으로 떠나지 않으면 여행이라고 부르기 싫어하는 자아라도 숨어 있는 걸까??? 이런 생각때문에 2012년 여름 휴가는 좀 더 계획적으로 가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근데... 어디로???? 기간은 3박4일로 생각하고 여러 여행지를 찾아봤다. 일본을 갈까??? 중국을 갈까?? 아님 무리해서 호주를???? 이런 저런 생각으로 부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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