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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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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국내건 해외건 여행을 가면 박물관을 꼭 들른다. 박물관이 없다면 미술관을 그 마저도 없다면 시장을 찾는다.가급적이면 국립박물관을 선호하지만 일대에 국립박물관이 없다면 개인 박물관이라도 찾는다.각 지역마다 향토 박물관이 있는데 이런 곳도 가급적 방문하려고 한다. 국내에 있는 박물관은 설명을 읽으며(또는 들으며) 관람을 하지만 해외에서 박물관을 방문할 때면언어의 장벽에 막혀 100% 이해하지 못한 채 관람을 할 때가 부지기수다.그래도 끊임없이 박물관을 찾는 이유는 박물관이야말로 그 나라의 역사이자 얼굴이기 때문이다.박물관에서는 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역사의 흐름과 문화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향토박물관에서는 그 나라의 민중들의 생활을 엿볼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고,미술관에서는 박물관과 다른 느낌으로..
마법의 가루 다시다 부엌 한 켠, 조미료를 놔두는 곳에 다시다가 없는 집이 전국에 얼마나 될까?그만큼 다시다는 전국민이 애용하는 조미료의 대명사이다.흔히들 마법의 가루라고도 하는데 다시다를 넣으면 국물의 맛이 더 진해지기 때문이다.하지만 요리를 할 줄 모르는 나로서는 요리재료 보다는 마케팅 사례로서의 재료로 더 익숙하다. 다시다가 마치 조미료의 대명사처럼 사용 되고 있지만사실 조미료의 원조는 '미원(제조사: 현 대상)' 이라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조미료이다.화학조미료 시장에서 미원은 압도적인 승자였다.삼성의 전신 제일제당에서는 미원을 꺾기 위해 '미풍'이라는 제품을 내놓았으나 참패를 했다.고 이병철 회장이 세상에서 마음대로 안되는게 '자식, 골프 그리고 미원' 이라고 한 건제일제당이 미원을 얼마나 이기고자 했는지를 반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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