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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호주워홀

2005년 5월 3일 - Waste Money

날씨: 바람이 많이 부네

5.5Box. 오늘도 일이 10시 30분에 끝났다. 이렇게 해서는 절대 Save 할 수 없다. 2주뒤즈음에 시즌이 터진다고는 하지만 다른 일을 알아봐야겠다. '폴'형이 푸르니(Puruni)를 간다고 하셔서 같이 가자고 했다. 힘은 들지만 돈이 된다고 하니 그런 일을 찾아야겠다. 하루에 100$ 이상 벌어야 하는데...

오늘도 그냥 그런 하루. 장 보는 날이어서 장을 봤는데 식비가 너무 많이 나온다. 큰일이다. 지출이 많아져서. 오늘도 침낭사고 담배사고. 지출이 너무 많다. 내일 수민이가 들어온다. 픽업을 못나가서 미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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