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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Hockey/Match Review

[연습경기] vs 대명상무



아... 덥다.......!!!!

다들 무더위에 별 탈 없이지내고 계신가요???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주르륵 흐르는 이 날씨를 어떻게 버텨내 할지 걱정입니다....


하지만 이런 무더위에도 항상 시원함을 너머 춥다고 느껴지는 곳이 있으니 바로 아이스링크장 아니겠습니까?

팀 하이원 선수들은 이런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아이스링크장에서 새로운 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더군요...(?????!!!)

지난 주 팀 하이원의 연습경기 현장을 직접 찾았습니다. 역시나 아이스링크는 시원하다 못해 춥더군요^^

얼음2

사진으로나마 시원함 느끼시라고 지난 주 고양 어울림누리에서 열린 팀하이원과 대명상무와의 연습경기를 소개합니다.


사진으로나마 시원함을 느끼라니.... 이건 뭔....



일본인 선수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가와이. 작년 시즌에 이어 올해도 부주장(Alternate Captains)을 맡았더군요.

다른 선수는 몰라도 가와이는 충분히 부주장을 달만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파이팅 넘치는 모습과 벤치에서도 끊임없이 동료선수들을 독려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그의 가슴에 왜  'A' 마크가 달렸는지 이해가 되고도 남음입니다.

그러한 모습 때문에 일본인선수 중 유일하게 재계약에 성공하지 않았나 생각되기도 합니다.


가와이 선수 뒤로 새로 영입된 두 외국인 선수의 모습이 보이네요.

두 선수는 아래 사진에서 자세히 만나보기로 하죠.



이번 연습경기 팀하이원의 골대를 지킨 건 현 상무소속(후 팀하이원소속) 박성제 선수였습니다.

2014/15 시즌 골키퍼의 무게감이 많이 떨어진다고 앞선 포스팅에서 계속 이야기했었는데 박성제 선수를 빼놓고 이야기 했더라구요.

실제로 이 날 김동욱 골리는 보호장구도 입지 않고 경기를 관전했고 신인 한재익 골리는 보호장구를 착용하긴 했으나 링크 밖에서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론 올시즌 퍼스트 골리는 박성제선수, 세컨 골리는 한재익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실제 로스터는 시즌이 시작해봐야 아는 것이겠죠?

   


시합 전 웜업하고 있는 한재익 골리



무한 기대중인 이영준 선수

겨우 두 경기를 봤을 뿐인데 아이스하키에 대해  잘 모르는 저 조차 '저 선수 참 센스있다' 는 생각을 할 정도로 굉장한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공격이면 공격, 수비면 수비 뭐하나 빠지는 것없이 해내는 모습에서 올 시즌 얼마나 굉장한 활약을 해줄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진짜... 아냥할라에게는 고객숙여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고맙습니다 ㅋㅋㅋㅋ



▲ 가와이는 카와이해!!!



올시즌 17번을 달고 얼음판을 누빌 또 한명의 기대주 염정연 선수.

지난 시즌 막판에 합류하였지만 합류 이후 염정연 선수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게 눈에 보인 특별한 선수였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도 한 골을 기록하며 올 시즌 공격수 경쟁 대열에 본인의 이름을 새겨놓았습니다.

2014/15 시즌 지켜봐야 할 선수 중 한 명인 염정연 선수. 얼마나 성장해줄지 기대가 되네요!    



꽃보다 듀댱님 No.16 권태안 선수는 올해도 주장이라는 무거운 임무를 어깨에 짊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장이라는 타이틀을 달았을 때 권태안 선수보다 잘 어울릴 것 같은 사람을 아직 발견하지 못했네요.

물론 '전설을 아니고 레전드' 송동환선수가 있기는 하지만 주장 타이틀은 아무래도 권태안 선수가 더 잘 어울리네요^^ 



드! 디! 어! 

팀하이원에 새로이 합류한 외국인 선수 No.91 라이언 탕(a.k.a 사자국) 선수를 소개합니다!!!!



선수에 대한 소개는 지난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했으니 넘어가도록 하죠. 이 선수에 대해 eliteprospects.com 에서는 이렇게 평하고 있네요.

Thang is a tough two-way winger. He's got fine skills on defense was well as offense. Also posesses fine stick handling ability. Technical skills are good and he is a capable skater as well. (EP 2011)

(자세한 해석은 각자 하기로 하고) 왼쪽과 오른쪽 모두에서 공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수비능력까지 갖춘 전천후 선수라고 하고 있네요....음.... 하지만 이 날 경기만 본다면 위 평가에 대해 물음표 100개정도 던져주고 싶긴 하지만 아직 적응기간이니 좀 더 지켜보도록 하지요.



골키퍼 다굴타임!



팀하이원의 간판 수비수 No.8 장준일 선수.

올 초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1어시스트를 기록했을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요즘의 장준일 선수. 

그 기세를 몰아 올해는 가와이 선수와 함께 부주장(Alternate Captain)의 자리에 올랐더군요 ^^

축하드려요 장준일 선수! 



대빵 큰 'C'를 달고 있는 권태안 선수.

'나 주장임!' 을 강력히 어필하고 계시네요 ㅋㅋㅋ 



유니폼과 깔맞춤한 글러브와 스틱.

듀당님은 아이스하키도 잘하고 얼굴도 블링블링하고.... 게다가 패션감각도 있으시군요!!!!!

(참고로 이 옷은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이 아니라 새로운 트레이닝복으로 예상됩니다)



또?! 한명의 기대주 No.22 박종수 선수.

저는 이 선수를 올 시즌 신인왕 후보로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리그 뚜껑을 열어보지도 않았지만 말이죠.

경기때마다 보여주는 플레이가 어찌나 열정적인지... 게다가 본토에서 배운 아이스하키 실력이 있기 때문에 기본기도 탄탄해 보입니다.

경험만 붙는다면 정말 무서운 선수가 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 박종수 선수도 훈훈한 훈남이네요



이영준 선수의 슈팅 순간.

사진실력이 부족한 것을 과도한 뽀샵으로 커버해보려는 얄팍함이 묻어나는 사진이네요 ㅋㅋㅋ



역동적인 슈팅 포즈.

이 와중에 더 멀리 'C' 마크가 선명한 듀당님은 귀욤귀욤 버전으로 사진에 찍히셨네요 ㅋㅋㅋ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No.86 송동환선수는 올해도 팀 하이원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팀 하이원에서 유일하게 저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 그래서 더 믿음이 가는 선수.... 으응???

일반인 사이에서 35살은 결코 많은 나이가 아니지만 격한 스포츠의 대명사인 아이스하키에서 35살을 꽤 많은 나이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송동환 선수는 나이 따위는 개나 줘버린 듯 지금도 여전히 최고의 기량을 뽐내며 상대팀 수비수들을 농락하고 다니시고 계신답니다.

절로 감탄과 존경의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 송동환선수.

올해 부상 없이 끝까지 팀 하이원과 함께 하여 최종적으론 우승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리는 모습 보고 싶네요. 




보호장구를 손보고 있는 가와이. 

팀 하이원 선수 중 사진발이 유난히 잘받는 선수가 몇 명 있는데 그 중 T.O.P 는 가와이 선수랍니다.

이 사진 그대로 Bauer 화보로 써도 좋을 정도로 잘 나왔어요.



꽃보다 듀댱님의 역동적인 슈팅 모습.



머지않아 팀 하이원의 선수로 컴백하게 될 서신일 선수(가 맞죠???)



No.1 한재익 골리



이영준 선수 vs 박성제 골리



 듀댱님 vs 박성제 골리



부주장이 된 후 더 듬직하게 느껴지는 장준일 선수.

하이원 마크가 새겨진 글러브..... 탐나네요..... ㅋㅋㅋ




연습경기가 시작되기에 앞서 선수들에게 작전지시를 내립니다.



작전지시를 내리고 계시는 김윤성 감독님.

나믿김믿(나는 믿어 김윤성 감독님 믿어)!!! 세제믿김(세상에서 제일 믿음직한 김윤성 감독님)!!!!

작년에 플레이오프 갔으니까 올해는 꼭 우승시켜주세요!!!!!!



라이언 탕(aka.사자국) 선수에 이어 새로이 모습을 드러낸 외국인 선수!

작년 시즌 마이클 스위프트 선수에 이어 리그 득점 2위! 포인트 랭킹에서도 리그 2위를 기록한 어마무시한 선수!!!

극강의 오지이글스를 챔피언 결정전에서 3:1 로 누르고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게 한 장본인!!!!

바로 No.2 마이크 라자 Mike Radja 선수입니다!!!



이런 대형 선수를 영입하다니.... 팀 하이원 대단해요 ㅠㅠ

올해 팀 하이원의 순위는 마이클과 마이크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어주느냐에 달려있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수비도 잘해야겠고 잘하겠지만 한 골 먹으면 두 골 넣으면 되자나요 ㅋㅋㅋㅋ 화끈한 공격력으로 상대팀을 압도하는 모습을 올해는 볼 수 있을 것 같으네요.

여하튼 작년 득점랭킹 1위와 2위를 한 팀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사건입니다.

올시즌 팀 하이원의 공격수들은 무한 경쟁체제에 돌입하겠는데요 ^^


홧팅2



▲ 경기 시작 직전까지 웝엄을 하는 마이크 라자



▲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No.51 조재형 선수



같은 듯 다른 모습의 두 사람



경기가 시작되면 링크보다 벤치가 더욱 뜨거워집니다.

동료들을 향해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기도 하고 심판의 판정에 대하여 큰 소리로 야유를 보내기도 하죠.

그리고 끊임없이 선수교체가 이루어지는 아이스하키의 성격 상 언제고 링크로 뛰어나갈 수 있도록 선수들은 서서 대기를 합니다.




뉴페이스 No.51 조재형 선수.

라이벌(?)팀에서 이적해 온 수비수로 아직까지 습득한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매 경기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면 참 열심히 하는 선수구나 하는 인상을 받습니다. 개인적으로 경기에 패했다하더라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어주었다면 그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쳐주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고 생각되면 절대 박수를 보내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라 이렇게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보면 괜시리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그런면에서 팀 하이원은 제가 좋아하는 류의 선수들이 많이 모여있는 팀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제가 팀 하이원을 좋아하는거구요.

브라이언 영 Bryan young 과 에릭레간 Eric Regan 그리고 국대수비수 장준일 선수와 베테랑 김동환 선수가 포진한 팀하이원 수비수들 틈바구니에서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늠름한 가와이



국대수비수 No.96 김동환 선수



새로 지급된 트레이닝 복과 같은 톤의 빨간색이 유니폼에 쓰인다면 굉장히 이쁘겠는데요?

검정과 빨강의 톤 조화가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새로 지급될 유니폼이 기대됩니다. 



5명이 한번에 찍히기란 쉽지 않은데.... 다 요기잉네!



페이스오프~ 퍽이 떨어지는 찰나를 절묘하게 포착했네요



No.19 최정식 선수와 No.24 이찬휘 선수의 뒷태




연습경기가 열린 지하링크장의 보호유리가 더러워 벤치에서 사진을 찍다보니 공격수들의 정면사진이 많이 없네요.

올해도 팀 하이원의 유니폼을 입게된 No.24 이찬휘 선수와 No.19 최정식 선수.

사실 작년 시즌 공격수라는 포지션에서는 다소 아쉬운 활약을 한게 사실이죠.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골과 어시스트 부탁드립니다!



91번을 뒤집으면 16번이 되지!!!!!!



반응속도 갑 이영준 선수.

퍽이 떨어지자 마자 움직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네요. 

이거 파울 아니죠???



공격하라!



뭔가 애잔해보이는 자세의 라이언 탕(aka.사자국)



초집중모드의 No.24 이찬휘선수




인상파 공격수 No.19 최정식 선수



상대팀 공격수를 밀착마크 하고 있는 김철준 선수

수비수로서 김철준 선수에게 거는 개인적인 기대도 크답니다.  



박종수 선수... 모든 사진이 항상 잘나오는건 아니에요...



수비하는 마이크 라자 Mike Radja

eliteprospects 에서 마이크 라자 선수에 대해 이런 평가를 했더군요.

Radja is a hard working player who can play any forward position. Owns smooth hands, but isn't very speedy. Needs to improve his defensive positioning. Isn't overly physical or aggressive.
- Ulf Andersson, EP


매우 빠르지도 않고 수비적인 능력을 키워야 할거라 합니다. 거기에 과격하거나 공격적이지 않다고도 하구요....

마이크 라자가 외국에서 바로 영입되어 처음 아시아리그를 겪는 선수였다면 위의 평가를 보고 많은 걱정을 했겠죠... 

'모야... 공격순데 느려???? 게다가 조금은 과격할 필요도 있는 포지션이 공격수인데 과격하지도 않다고????'

하지만 이미 그는 검증된 선수 아니겠습니까? 리그 득점 랭킹 2위에 빛나는 어마어마한 공격수!!!!

걱정하지 말자구요~ 우리는 마이클과 마이크가 몇 골이나 넣는지 지켜보자구요!  



수비하는 가와이



온몸으로 퍽을 막아내는 듀댱님!!! 내 몸을 내어줄지언정 골은 내 줄수 없다!!!!



조재형 선수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지 않으셨나봅니다. 감독님이 플레이에 대해 지적을 하시네요. 무서운 감독님 ㅠㅠ




강력한 수비로 퍽을 따내보고자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아쉬웠던 것이 바로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몸싸움을 통해 퍽을 따내야되는데 몸싸움만 하고 퍽은 상대편이 가져가버리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더군요. 이렇게 드러나는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하여 시즌 중에는 100번이면 100번 모두 퍽을 가지고 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기대되는 유망주 김철준 선수.

위에서 소개한 염정연 선수와 입단동기로 지난 시즌 성공적인 데뷔를 했습니다. 수비수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16경기에 출전하여 1골 1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죠. 올시즌 더더욱 성장할 모습을 생각하니 괜히 흐뭇해집니다. (제가 선수가 아니라 입단 동기라 이야기 할 순 없지만 아이스하키를 처음 본 것이 작년이니.... 광의의 표현으론 동기라고 할 수 있겠죠???) 



대명상무의 날카로운 공격. 그리고 그것을 막으려하는 장준일 선수...

하지만 결국 퍽은 골리를 지나 네트에 꽂혔습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팀이라 그런지 역시 강하더군요.

물론 팀 하이원의 조직력이 완성되지 않아 공격/수비 모두 100% 완벽한 상태가 아니라 대명상무가 강해보일수도 있겠죠.

확실한 건 조직력을 100%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상태 그래도 시즌개막까지 이어진다면.. 팀 하이원은 정말 돈만 쓴 꼴이 될겁니다. 



첫번째 실점은 오늘의 엄마(MOM) 심판님의 어설프지만 단호한 판정 때문이었죠...

덕분에 경기 분위기가 살벌해지기도 했습니다. 심판느님.... 제가 보기에도 완벽히 파울이었던 것이 수십번입니다. 제발.... 능력배양좀 하자구요!!!! 



대명상무 선수의 가랑이 사이 공격! 이것도 파울 아닌가용????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선수들이 다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다 되더라니까요!!!



교체를 기다리며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팀 하이원 선수들



▲ No.13 이영준 선수는 공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더군요.





아시아리그무대에 적응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라이언 탕 Ryan Thang

마이클과 마이크의 뒤를 받쳐줄 선택지가 되어줘야 할텐데.... 



▲ 힘들어보이는 모습의 김철준 선수



▲ No.51 조재형 선수



▲ 방금 교체를 한 선수들은 벤치에 앉아서 쉴 수 있습니다. 



첫번째 피리어드 막판 심판느님이 어설프지만 단호한 판정으로 분위기가 살벌해졌습니다.

감독님도 심판한테 '이런식으로 하면 거칠어진다고!' 말씀하실정도로 심판느님의 판정이 참... 아쉬웠습니다.



▲ 뭔가 안풀리는 듯한 표정의 No.91 라이언 탕



▲ 빼꼬미~ 듀댱님



▲ 아직 제가 어색한 이영준선수. 너무 놀라지 마요.. 잡아먹지 않으니까 ^^;;;




마이크 라자 Mike Radja 와 라이언 탕 Ryan Thang.

아직 두 선수가 많이 친하지는 않은 모양입니다. 팀에 합류한 지 얼마 안되서 그렇겠죠?

 


링크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No.1 한재익 골리

아라비안 왕자 코스프레를 즐기는 것으로 추측(?) 됩니다!



두번째 피리어드 시작!



첫번째 피리어드 중반. 박종수선수가 대명상무 선수의 팔꿈치에 코를 가격당했습니다. 충격이 꽤 심했는지 더 이상 경기를 뛰지 않더군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부러지거나 한 거 같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 박종수 선수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더 오래 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선수의 안전이 우선이니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입니다.



▲ No.91 라이언 탕 Ryan Thang



▲ 언제나 사진만 찍으면 화보 가와이 




마이크 라자 Mike Radja 선수도 경미한 부상을 호소 합니다.

(다행히 큰 부상이 아니었습니다.)



▲ 3인의 공격수. 세 명모두 아이스하키스틱을 들고있는 방법이 다 다르네요



▲ No.8 장준일 부주장과 No.96 김동환 선수



▲ 가와이 헬멧에 붙어있는 스티커... 탐난다....



멋진 콤비플레이도 득점을 일궈낸 팀 하이원.

최정식 선수의 슈팅도 멋졌지만 기가막힌 어시스트를 한 염정연 선수의 활약이 더 눈에 띄네요.



▲ 수비하는 김철준선수




▲ 박성제 골리의 나이스선방 장면



▲ 찬휘선수...일어나요...



연습경기이긴 하나 이 날 팀 하이원은 대명상무에게 7골을 내주며 패배하였습니다. 

아직 완벽한 상태의 조직력은 아닐지 모르지만 7점은 좀... 



공교롭게 경기에 뛰지 않는 선수들이 나란히 서있네요.

왼쪽 끝에서부터 한재익 골리, 박종수선수, 민권기 선수 그리고 에릭 레간 Eric Regan 선수!!!

이 선수들의 모습은 이제 리그가 시작해야 볼 수 있겠군요... 



▲ 디펜ㅅ! 디펜ㅅ!




▲ 듀댱님 슛!!!



▲ 오늘의 임무를 마치고 벤치로 복귀한 꽃보다 듀댱님



▲ No.13 이영준선수




최정식 선수의 슈팅!!!



▲ 최정식 선수는 이 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 이찬휘 선수의 공격시도



감독님께서 이영준선수에게 지시를 내리시네요.



염정연 선수는 잘 못들었나봅니다..."예??" 하는 표정인데요??? ㅋㅋㅋ




20분씩 두 번, 총 40분으로 이뤄진 연습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최종 스코어 7:4 로 팀하이원의 패배...



  ▲ 아 제발 좀 이겨달라구요!!!!



시즌개막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부디 시즌 개막 후에는 대명상무따위 가볍게 이길 수 있도록 해주세요! 



▲  김동환 선수가 선수들에게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오늘 경기에 대한 서머리일까요???



아직 손발을 제대로 맞춰보지 않은 상태가 마이크 라자 Mike Radja 에 대한 평가는 뒤로 미뤄두겠습니다.

이제 마이클 스위프트 Michale Swift 도 합류하고 브라이언 영 Bryan Young 도 합류하고 에릭 레간 Eric Regan 도 합류하면 분면 지금과는 다른 팀이 되어있겠죠... 올해 우승... 우리꺼자나요 ㅠㅠ

더운 날씨에 다들 힘들겠지만 조금만더 힘내서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해보자구요!!! 



더운 여름 어느날 벌어진 시원하면서도 뜨거웠던 경기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계속 언급했듯이 아직 100% 완벽한 팀이 아니어서 비록 아쉬운 결과가 나왔지만 이제 시작 아니겠습니까?

남은 한달은 얼마나 값지게 보내느냐에 따라 2014/15 시즌의 결과가 달려있겠죠.

그리고 전 우리 팀 하이원을 믿습니다. 그 어느 누구보다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영광의 그 날을 준비할거라 믿습니다.

영광의 시간을 함께 하기 위해선 저도 그만큼 준비를 해야겠지요? 개인적으로 준비할 게 몇가지 있는데 그것들이 팀하이원이 가는 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한 달 남았습니다.

한 달 뒤 그토록 기다리던 아이스하키의 시즌이 시작됩니다. 

뜨겁게 기다린만큼 열정적으로 즐겨보자구요!!!


한 달! 한 달 뒤에 링크장에서 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On the Sports (http://onthesports.co.kr/) 에서 촬영한 이 날의 경기 영상을 첨부합니다. 

사진 뿐 아니라 동영상으로도 시원함을 조금이나마 느끼셨으면 좋겠네요! 


▲ On the sports 에서 촬영한 경기영상 ⓒ http://onthe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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