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끝없는 인간 욕심 람보르기니나 포르쉐 같은 슈퍼카를 제외하면 내 오랜 드림카는 폭스바겐 골프였다.그것도 최근 모델이 아니라 1~2세대 각진 모양의 모델을 본 후 드림카가 되었다.해치백 모델에 대한 내 무한 애정도 이때부터 발현된 것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대학생활을 마치고 회사생활을 2~3년 했을때까지도 뚜벅이 생활을 했기에차를 산다는 건 먼 미래에나 있을까 말까한 공상과학과도 같은 일이었다.그도 그럴 것이 대중교통이 워낙 발달해서 가고 싶은 곳은 지하철과 버스가 데려다주었고차가 필요하면 렌트카나 공유카를 하루정도 대여해서 사용해도 충분했기 때문이었다.폭스바겐 골프는 말 그대로 꿈에서나 타는 드림카가 되어갔다. 그러다 차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은 건 결혼하기 1년 전.무슨 바람이 들어서였는지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보너스도 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