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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호주워홀

2005년 4월 25일 - Farmer Life

날씨: 졸라 덥다... 아침엔 졸라 춥다

농장 1일차

시골이라 그런지 새벽에는 정말 춥다. 일교차가 너무 크다. 감기 안걸리게 조심해야지.

농장일은 파 뽑는 일이다.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아직 손에 익지 않아서인지 오늘 Pick-up비 뺴고서 $30 벌었다.

이러면 안되는데...

완전히 단순 노동이다. 파 뽑고 잔가지치고. 어려운 일은 아닌데 손이 많이 가고 진도가 안나간다. 

하루에 15Box를 해야지만 $100을 번다. 

오늘은 6Box를 했다. 일단 하루에 1Box 늘리기를 목표로 해야겠다. '파신'이 되어봐야지,

능력제기때문에 하는 만큼 번다. 새벽에 덥지 않을 때 최대한 많이 해야겠다.

이것저것 생각할 것 없이 일단 2주만 버티자. 손에 익기 시작하면 수월할 거 같기도 하다.

일은 한 시간정도만에 끝났다. 와서 씻고 밥먹고...Share 생활을 너무 좋다.

다 좋은 분들만 계셔서 이것저것 배우기도 많이 배웠고 듣기도 많이 들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누나 덕분에 내년에 갈 곳이 생겼다. 

내일은 7Box를 목표로 달려봐야겠다. 그리고 중요한 거!

내일은 '택스파일'을 만들어야 한다. 잊지말자!


  • 현재 비용 $1,370
  • 지출액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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