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참 글로벌한 인간인가부다...
(나름대로는 그렇게 믿고 있지만...)
옛날옛날 호랑이 담배피던시절에는 "맥가이버"
어느샌가 그 맥가이버는 "X 파일"의 멀더가 되어있었으며
시간이 지나고 지나서 멀더는 "Dr. House"가 되었으며
결국 "프리즌 브레이크"가 되었다.....
이렇게 미국드라마에만 빠져있던것은 아니었다...
"전차남"에 열광했고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도 열광했다...
어떻게 보면 두나라의 드라마는 많은 차이를 지닌다.
미국의 드라마는 가장 먼저 굉장한 스케일을 자랑한다.
"X 파일" 때에는 수시로 UFO 가 날아다니고 엄청난 특수효과등등등...
"맥가이버"는 맨날 부수고 터트렸으며, "프리즌브레이크"는 교도소가 무대다..
그리고 항상 그 내용의 일면에는 미국에 대한 절대 충성이 은연중에 그려져 있다..
(무서운 놈등...)
반면 일본의 드라마는 아기자기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다르게 얘기하자면 아무도 흥미를 가지지 않을거 같은 내용에 혼을 불어넣는다는 정도?
"전차남"의 경우 오타쿠의 사랑얘기를 누가 그렇게 끌어갈것인가...
뭐 그렇다고 두 드라마를 비교하자는건 아니다. 동서양의 차이니까...
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얼마전...
프리즌브레이크를 막 끝낼때쯤....
우연치않게 발견한 일본드라마가 있다...
노다메칸타빌래....
솔직히 처음에는 기대도 안했다...
음악얘기라니.. 그것도 클래식...
하지만 아까 이야기 했듯이 일본드라마의 장점은 재미없는 것도 재미있게 만드는것 아닌가...
탄탄한 스토리에 재밌는 캐릭터들...
뛰어난 연기.... 모든게 너무 잘 들어맞는다!!!
(아마 원작이 만화라 그런게 아닐까?)
배우들의 일면을 들여다보면...
솔직히 톱스타들은 아니었던거 같다..
그나마 우에노쥬리정도?
하지만....
이 사람들 보통이 아니다.
노다매의 4차원연기....
치아키사마의 카리스마...
미네의 자유분방함..
그리고 ...
슈트레제만.... 변태!!! ㅋㅋㅋㅋ
뭐... 말로 표현할수 없는 재미가 있다...
클래식의 "클" 자도 모르던 내가
MP3에 클래식을 다운 받고 다닐정도니... ㅋㅋㅋ
하지만 모니모니해도 나의 최대 관심사는
완전 귀엽다!!! 내 스퇄이야!!!
4차원정신세계하며.. 귀여운 말투...
프로필을 보니 이미 보았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주인공..!!!
참 그 영화도 재밌게 봤는데..
그때는 이런 이미지가 아니었지..
거기다가..
얼마전에 포스팅한 스윙걸즈의 히로인!!!!
노다매..아니아니.. 우에노쥬리...
결국 넌 음악이랑 어울리는 그런 엘레강스한 연기자였던거냐...OTL
정말 Killing time용 이었던 드라마였지만..
결국...완소드라마가 되어버렸다!!!!
꼭 보시길 바라며!!! 완전 강추....
자세하게 소개해드리고 싶지만...
Ending이 이미 12월25일인가 나버렸고..
나 역시 본지가 2개월이 넘어버렸기 때문에
ㅋㅋㅋ
이런 드라마가 있다는 선에서 리뷰 마침!!!!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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