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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Blah Blah

정상.. 그는 진정한 정상이었다!!! - 정상의 토익강좌 후기

<먼저 사진촬영을 하지 못해 이미지가 없음을 안타깝게 여기며 TOZ 에서 사진을 올리면 그 때 다시 업뎃하겠음>

토익 (TOEIC)...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어린아이가 아니고선 무엇인지 아는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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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EIC..이게 뭐라고...ㅜㅜ -


대학생은 물론 회사원부터 초중고등학생 모두 토익열풍이다..
토익점수는 당연히 있어야 되는 자격증처럼 되어버렸다...
나 역시 대한민국 사람의 일원으로 그 자격증대열에 동참하고자한다...
물론 시험을 안본건 아니다. 모의토익도 엄연한 토익이니..
그때 보았던 점수가 600후반이었나 700초반이었나..
멋모르고 봤을때 잘 나온 점수가 아니었던가..
그 이후로 나에겐 영어귀신이 붙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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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쒝다빡!!!-


그럭저럭 살만한 영어회화는 되는데... 항상 그놈의 문법
문법은 영 꽝이었다... 외우는걸 원체 싫어하니...
(물론 얼마전까지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머리가 나쁘다는걸 알았다..ㅜㅜ)
친구랑 토익스터디를 해도 리스닝 만점. 독해 거의 만점인데..
그놈의 문법은 0점....
아무래도 공부방법이 문제가 있는듯 했다...
혼자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면서 스터디할 사람들을 찾아도 한사람도 연락오는 사람이 없고...
그러다가....
보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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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Z 주최 TOP CENTER 포스터-


두둥~~~♪
TOZ에서 주최하는 Top Center...
이번 주제가 토익이란다.. 그리고 정상이란다...
정상이라... 뭐가 정상일까?
그런 의문을 가진지 딱 5초만에 어안이 벙벙해졌다...
포스터에 너무도 자랑스럽게 써져있던 글귀들...


본명 : 정상호
토익 990만점 총 19회 기록(2006년 12월 현재) - 그중 11회 연속 만점(2004년 8월부터)
고려대 영어영문학과 (4년전액장학생)


토익 19회 만점.... 그중 11회 연속 만점!!!!


순간 깜짝놀랬다.. 세상에 한번 맞기도 힘든 만점을 19회.. 게다가 11회연속....
뒤도 안돌아보고 신청했다..(여자친구도 함께... 우린 언제나 함께해요~~~~♥)

아르바이트 하는 시간과 함께 겹쳐서 다른 사람에게 땜빵까지 부탁했다..
그만큼 나의 기대는 컸다..

"이번에 가서 모든 지식을 빨아들이고 오겠어!!"

나의 결연한 의지였다..
정말 그랬다... 이제 4학년인데다가 취업이 현실로 다가왔기에
토익은 나에게 있어 피할수 없는 적수였던것이다.
그런 나의 적수를 19번이나 KO 시킨거 보면 굉장한 사람일거란 생각이었다...

시간은 흐르고 결국 토요일 2시가 되었다...
아트레온 13층 특별실(방 이름을 잊어버려서...ㅡㅡ)에서 강의는 시작되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대부분 내 또래.. 혹은 나보다 나이가 많아보이시는 분들도 계셨다..
아트레온 점장님의 이런저런 말씀이 끈나고 모습을 드러낸 정상선생님.....

상상한거와는 달리 굉장히 말끔하게 생기셨다.. 그리고 젊으셨다..많이 봐야 30중반?
말씀도 참 재미있게 하셨다... 이런저런 개그도 곁들여주시고...
(듣기 힘들었지만)노래도 불러주셨다...
정말 끼가 많은 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이 강좌의 하이라이트는
정상선생님의 강의가 아니었을까 싶다...
강의 내용은 밑에서 다시 언급하기로 하자...

물론 내가 예상한것보다는 좀 실망한건 사실이다...(이런 충고도 선생님을 사랑하는 마음에^^)
강의는 그야말로 100% 만족이었다...
하지만 총강좌시간에서 강의시간이 차지하는 비율은 45~55% 정도 되었을까?
나머지는 다른성격의 얘기들이 대부분이었다....
물론 다 토익에 도움이 되는 말이었던건 사실이지만...
정상선생님께서 초입에
"오늘 하루 들어서 다 마스터할수는 없어도..." 라는 말씀이 생각났다...
쪼금만 더 길었으면 하는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강의는 100% 최고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경품(?)으로 주신 TOEIC책...
내가 기 불어넣어달라고 사인요청했는데 선뜻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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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선생님의 기운 받으시길-



To.정상 선생님께...
그날 강의 최고였습니다. 제가 공부방법이 틀렸던것 같습니다.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길을 찾은듯 합니다.
선생님의 기운까지 받았으니 만점 받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그날 강좌를 요약해보도록 하자!!!


솔직히 머리속에는 있지만 다 정리를 못하겠다..
하지만 위에꺼만큼은 가장 핵심된 내용이었기에
짧게나마 요약해본다...
역시 토익 19회 만점은 아무나 받는것이 아니었다!!!!

다 같이 열심히 공부해서


"정상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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