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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Blah Blah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盡人事待天命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


그랬다...2007년을 처음 연 1월달에 두번의 좌절을 맛보았다..그것도 나름대로 야심차게 준비한 계획들을...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서 탈락한 것, 일본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좌절...

나에겐 여전히 불운이 따라다닌다고 믿었다. 지난 5년을 돌이켜보면 운이 참 없었던 것 같이만 느껴진다.특히나 호주에서의 운빨은 사상 최악이었다.

자신감이었을까? 자만심이었을까? 난 내가 하면 다 될줄로만 믿었다. 모든지 가능할 것 같았다.
하지만 모든게 그렇게 마음먹은대로만은 되지 않았다. 하늘이 날 버린것이라고만 믿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라는 속담. 나에게 적용되는 속담인가? 계속 구멍을 찾았다. 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의 문들을 두드렸다. 그리고 그 중 하나의 문이 열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 확정 된것이 아니기에 지금 상황에서 가타부타 얘기할건 아니지만 분명 하늘은 나에게 다시한번의 기회를 주려고 하는 걸지도 모른다.

4월1일....
다시한번 날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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