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축알못의 언박싱]사커비로 나만의 경기분석데이터를 가져보자. '운동의 시작은 장비를 갖추는 것이다.' 축알못이자 프로개발러인 나도 별반 다르지 않다. 패스 하나 제대로 보내지 못하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장비는 프로선수 부럽지 않다. 하지만 이놈의 장비병에는 끝이 없다. 축구화, 유니폼도 모자라서 더 전문적인 장비를 찾는다. 그중 오래전부터 눈독 들이고 있던 아이템이 있었는데 바로 EPTS(Electronic Performance-Tracking System)다. ETPS 장치가 달린 조끼를 입고 축구 경기를 하면 이동거리, 순간속도, 히트맵 등 개인의 데이터가 수집되고 자동으로 분석도 해준다. 조축에서 뛰어봤자 얼마나 많이 뛸 것이며 빨라봤자 얼마나 빠르겠냐만 나만의 경기 데이터를 가지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그 와중에 국내 스타트업 사커비(SOCCERBEE)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