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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호주워홀

2005년 4월 29일 - Leek God!

날씨: 맑음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28일 일기는 쓰지 못함

29일 오늘은 내가 호주에 온 지 딱 일주일 되는 날이다. 

일주일 전 설레이는 마음으로 브리즈번 공항에 내렸을 때의 기분이 생각한다.

일주일을 돌이켜보면 별 문제 없이 잘 지낸듯 싶다. 경험도 빨리 하고 있고.

그리고 오늘 드디어 10Box를 넘어서 11.5Box를 했다. 기쁘다!

오늘은 정말 열심히 했다. 다행히도 실력이 느는 것 같아서 안심이다.

시즌 때는 오늘 한 파보다 더 좋다고 한다. 무조건 시즌을 타야한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 밤은 파티를 하는 날이라 쏭형하고 리애 송별회 겸 해서 우리집에서 파티를 열었다.

MT 온 기분도 나고.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큰일이다. 여기서 눌러 살면 안되는데.

내일은 주말이다. 빨래도 해야하고 타운에도 다녀와야겠다.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은 날이다.


  • 현재비용: $1,280
  • 지출액
    • 파티비 $6.2
    • 채소값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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