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쓸려고 준비하면서도.. 괜히 여론에 편승하는건 아닐까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된다.
더군다나... 필력도 부족하기에 글을 쓰기 전부터 주눅이 든다...
하지만 한가지 꼭 짚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이 있고 부분을 나 말고 다른 사람들과 토의해보고 싶기에
부족한 필력이나마 글을 써보고자 한다.
나는 무한도전의 팬은 아니다.
남들처럼 본방사수할 만큼 팬도 아니고, 단지 가끔 보는 정도의 시청자일 뿐이다.
그렇기에 그들이 뭘 하고 돌아다니던 어떤 몸개그를 하던 혹은 감동적인 일을 하던
나에게는 그저 단편적인 예능프로그램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정준하씨가 무슨 셰프에게 불쾌한 행동을 했다는 뉴스가 나왔을때에도 "아 그런가보구나" 가 나의 전부였다.
그리고 오늘... "타블로"의 형님 되시는 이선민님께서 대놓고 무도를 "디스" 하시는 일이 생겼을때에도...
"참 프로그램하나로 별 일이 다 일어나네.." 가 내가 느낀 전부였고 바로 10분전 까지만해도 그랬다.
바로.....그 10분전... 난 우연치 않게 이선민씨의 논란의 글을 보게 되었다.
<이선민씨의 논란글...>
글쎄... 충분히 개인적으로 느낄수 있는 느낌이라고 생각했다...
이선민씨가 캐내디언이기에 충분히 그런느낌 가질수 있을거라고....
하지만 문체는 상당히 눈에 거슬렸다.. FU*K나.... 기생충이나... 친일파 사전이나...
뭔가 굉장히 정제 되지 못한 단어선택이었다... 캐내디언이어서 그랬나?
솔직히 이 글은 나에게 별 감흥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