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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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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시즌-K리그1]포항스틸러스 'NEW STRIPES' K리그 전통의 명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구클럽 포항스틸러스. K리그 최초 외국인선수 영입, K리그 최초 축구전용구장 건립, K리그 최초의 클럽하우스 개장 등 그야말로 K리그를 넘어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명문팀이다. 2020시즌 전북, 울산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고 챔피언스리그 진출이라는 보상이 주어졌다. 2021시즌을 준비하며 일류첸코, 팔로셰비치 등 핵심 선수를 방출하여 조금 어려운 시즌을 예고하는 듯 했으나 사실상 포항스틸러스의 레전드 신광훈의 복귀와 함께 임상협, 신진호 등 국내선수를 적절히 영입하면서 빈자리를 일부 채웠다고 평가한다. 과연 포항스틸러스는 2020시즌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까? 새로 발표한 유니폼을 보며 생각해보자. 유니폼 스폰서: 푸..
[FC서울 2021 프리시즌]파이널뤼~ 외국인 선수 영입! 웰컴 팔로세비치! 방귀가 잦으면 똥 싸기 쉽다고 했던가. 재계약과 영건 콜업에 이어 (나름) 대형 선수 나상호와의 계약 소식을 알리며 프리시즌을 바쁘게 보내고 있던 FC서울이 드. 디. 어!!! 파이널뤼! 마침내! 외국인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심지어 꽤 네임벨류를 가지고 있는 선수를 말이다. FC서울 프런트 미쳤어???? 2021년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게 된 선수는 세르비아 국적의 93년생(?) 알렉산다르 팔로세비치(AlexAleksandar Palocevic)이다. 2011년 세르비아 리그에서 데뷔했으며 대부분의 커리어를 세르비아 리그에서 쌓았으나 2017년 포르투갈의 FC아로카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해외진출에 성공한다. FC아로카에서 CD 나시오날로 이적하였고 2019년 여름 포항 스틸러스로 임대해오며 K리그와 연을..
동화같은 K리그이야기 그리고 무관심 #장면 1. 수원삼성으로 이적한 몬테네그로인이 FC서울을 상대로 첫 골을 넣었다.지난 8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86번째 슈퍼매치가 열렸다. 한 팀은 상위권 도약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히 필요했고 또 다른 한 팀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했다. 두 팀 모두 결코 놓칠 수 없는 중요한 경기였다. 경기 시작 불과 4분만에 홈팀 수원삼성이 선제골을 넣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몬테네그로인. 최전방을 담당하는 선수라 언제 골을 넣어도 이상하지 않지만 슈퍼매치 만큼은 달랐다. FC서울에서 수원삼성으로 이적 후 FC서울을 상대로 기록한 첫 골. 이로서 그는 K 리그 최초로 전구단을 상대로 골을 넣은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사진출처: 일간스포츠, http://isplus.live.jo..
독수리와 황새 '독수리와 황새' 이 두 단어가 쓰여진 메일을 받고 얼마나 글을 쓰고 싶었던가.내가 응원하는 축구팀의 전감독과 현감독은 특이하게 '새'관련 애칭이 있다.한 사람은 독수리라고 불리고 또 한 사람은 황새로 불린다.이 둘은 K리그에서 알아주는 공격수였으며 둘다 일본으로 건너가 J리그 최고의 공격수 자리에 올랐다.두 선수 모두 2002년 월드컵 국가대표를 지냈지만 '독수리'는 어이없는 문전결정력으로 빛을 보지못했고'황새'는 월드컵 개막전 첫번째 골을 시작으로 승승장구하며 4강을 이끌었다. 시간이 흘러 '독수리'는 본인의 둥지에서 플레잉코치-코치-수석코치-감독대행을 거쳐 '순혈 FC서울' 감독이 되었고 '황새'는 2008년 부산을 시작으로 감독생활을 시작하여 본인의 둥지인 포항에서 리그우승과 컵대회 우승을 달성했..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신상 유니폼을 살펴보자! - 하위스플릿편 경축!!!! 2017 K리그 클래식 개막!! 3월 4일 토요일 울산vs포항, 상주vs강원, 광주vs대구의 경기를 시작으로팀당 38경기 총 228경기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되었다.(글을 쓰는 지금 12시가 지났으니 오늘 개막이구나!!!) 울산vs포항의 동해안매치 부터 전남vs전북의 호남더비그리고 K리그 최고의 흥행카드 서울vs수원의 슈퍼매치까지개막전부터 화끈한 더비의 향연을 펼치며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화끈한 리그가 시작하는데각 구단의 유니폼 리뷰도 마치지 못한다는 것은 축덕의 자세가 아닐터...지난 포스팅에 이어 2017 신상유니폼 하위스플릿 편을 시작해보자! 지난 포스팅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신상 유니폼을 살펴보자-상위스플릿편' 을보지 못했다면 -- 여기를 클릭해보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 R..
[2013년 하계여행] 뚜르드 동해안 Stage 2 사진을 대량 포함하고 있는 포스팅입니다.용량의 압박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뚜르드 동해안의 2일차 날이 밝았다.밤에 마시고 잔 맥주가 보약이었는지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아주 개운하게 침대에서 일어났다.어제 130km의 대장정을 했던 몸이라고는 믿기 않을 만큼 좋은 컨디션이었다. 아침 6시.창문을 열어보니 떠오르는 해로 인해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일출인지 일몰인지 모를 만큼 붉은 하늘.. 비는 오지 않을 것처럼 보였고 더운 하루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귀빈모텔] 1호실의 드넓은 화장실에서 가볍게 샤워를 마친 후 짐을 정리하고 떠날 채비를 갖췄다. 들고 다니는 물건이 달랑 작은 가방 한 개 뿐이라 정리하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는다. 어제보다 다소 사람된 모습. 축구유니폼을 입고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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