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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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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무방비 상태에서 맞이하는 첫째의 애교.내 옆에 있는 와이프의 모습. 여전히 연애할 때의 감정이다.응원하고 있는 축구팀이 승리했을 때.세계 각국의 축구 유니폼을 볼 때.추운 겨울 한 2시간 정도 축구 하고 나서 숨이 가빠올 때.외국 공항에서 세관 검사를 마치고 게이트를 나가기 직전.책을 읽다 가슴에 꽂히는 한 문장을 발견했을 때.아무 생각없이 찾아간 커피숍에서 맛있는 커피를 먹었을 때.햇살이 잘 비추는 까페를 찾아갔는데 때마침 내가 좋아하는 음악이 흘러나올 때.설겆이 할 때.친구녀석이 맥주나 한 잔 하자고 할 때. 생각보다 '행복하구나' 하는 장면이 잘 안 떠오르는구나..... -100일 동안 글쓰기 다섯번째 날 -
Farewell.. MSP... - 부제 : 마지막 열정!!! dlq벌써 2주가 넘게 지났다... 2008년 2월 16일.... MSP의 마지막 워크샵이 있었다... 회사다닌다는 핑계로 사진을 바꾸지조차 못했었는데... 이틀에 걸친 무성의한(ㅋㅋㅋㅋ) 보정으로 결국 모든 사진을 고치고 말았다!!! 비록 2주나 늦은 포스팅이긴 하나... 그 의미가 절대적이라... 안하고 넘어갈 수가 없었다.... 마지막 워크샵이라서 그런지 답답한 사무실이 아닌 야외에서 워크샵을 개최했다. (5명인가???) MT 준비위원들의 준비하에 양평의 한 팬션으로 장소가 정해졌다... 뭐 워낙 뛰어난 사람들이 준비위원이 된지라... 아주 재미있는 시간들을 보내고 왔다... 2층의 넓직한 공간이 우리의 워크샵 장소였고 술자리였고 게임장이었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어서 그랬는지 다들 가벼운 복..
2007 K 리그 13라운드 FC서울 VS 인천유나이티드 전반전 마지막 경기.... 9경기 연속무승을 끊어야하는 경기.... 그리고 약 보름만에 이루어진 경기... 많은 의미를 가진 경기였다... 주전선수 대부분이 부상을 당했기에 제대로 된 선수구성도 할 수 없는 팀... 하지만 젊은 피들이 많기에 행복한 팀.. FC 서울이 오늘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멋진 경기를 가졌다... 난생 처음 가보는 원정경기. (인천, 수원, 성남 은 원정이 아니라고 했던가???? ㅡㅡ;;) 들뜬 마음으로 지하철에 올랐다. 난생 처음 인천지하철도 타보는 영광을 ㅋㅋㅋ - 문학경기장 - 보름만에 경기가 있어서일까? 굉장히 설레였다.. 그동안 섭팅을 못해서 근질근질거렸는데.. 그 때문인지 굉장히 많은 섭터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마치 홈팀인듯한 느낌까지... 날씨는 굉장히 뜨거워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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