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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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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하계여행] 뚜르드 동해안 Stage 4 사진을 대량 포함하고 있는 포스팅입니다.용량의 압박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두두둥.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고 했던가?? 무모하게 생각되었던 여행의 마지막날이 밝았다.울산에서 부산까지는 약 80km. 지금까지 달렸던 거리에 비하면 짧은 편에 속하는지라 마음도 편했다. 역시나 이른 아침 모텔을 나와 부산으로 가는 길을 찾아 나섰다.평소에 길을 참 잘 찾는 나였는데 이상하게 아무리 지도를 봐도 어느 쪽으로 가야할 지 감을 못잡았다.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이른 아침이라 길거리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없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가기엔 시간과 체력낭비고.그러던 중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기며 MTB를 타고 오시는 아저씨가 눈에 띄었다. [죄송합니다 말씀 좀 물을게요. 여기서 부산 가려면 어디로 가..
[2013년 하계여행] 뚜르드 동해안 Stage 3 사진을 대량 포함하고 있는 포스팅입니다. 용량의 압박이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뚜르드동해안 3일차 일정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이 버거웠다. 2일차 기상과는 다른 몸상태. 아무래도 이틀 연속 120km 넘게 자전거를 타고 왔으니 힘들 수 밖에... 그래도 다행인 건 지도 상으로 3일차/4일차 동안 가야 하는 거리가 그리 길지 않다는 점이다. 힘내자!!! 조용조용 모텔을 빠져나와 길을 나서려고 하는데 밤에는 보지 못한 놀라운 조형물이 눈에 들어온다. 고래 꼬리 지느러미!!!!!!! 고래성애자인 나에게 이런 조형물은 위험하다고!!! ㅋㅋㅋ 여튼... 호미곶에서 일출을 맞이 하기 위해 서둘러 길을 재촉했다. 날은 밝았지만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상황.. 거리상으로는 30분안으로 도착 할 수 있다. 그러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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