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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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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 FC서울 선수카드 ​★2017시즌 FC서울 기록★감독: 황선홍K리그 5위(38경기 16승 13무 9패)FA컵 16강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 탈락 (6경기 2승 4패) #1. 유현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07~08) → 강원FC(09~11) → 인천 유나이티드(12~15) → 안산 경찰청(13~14) → FC서울(16~18) → 도치기 SC(19~,일)#4. 김동우 ​​FC서울(10~18) → 안산 경찰청(군) → 대구FC(임대, 17) → 제주유나이티드(19~)​#5. 오스마르(Osmar Ibanez Barba) ​​​라싱 산탄데르B(07~10,스) → 살라망카 B(07~08,스) → 라싱 산탄데르(09~12,스) → 부리람 유나이티드(12~13,태) → FC서울(14~) → 세레소 오사카(17,일)#6. 주세..
To be or Not to be... FC서울 K1리그 잔류 성공 섭터 생활을 하면서 하위스플릿이나 강등권 싸움은 남의 집 이야기로만 생각했다. 내 팀이 그런 일을 겪을거라곤 단 한번도 상상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2018년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다. 이 포스팅은 승강플옵을 기록해두기 위한 아카이빙 포스팅에 가깝다. 시즌 초반부터 정신 못차리더니 결국 황새가 두달만에 감독직을 내려놓고 도망갔다. 그렇게 내 팀 FC서울은 망가지기 시작했다. 연승은 고사하고 1승을 거두기도 힘든 팀이 되었고 K리그의 승점자판기로 전락했다. 결국 구단 사상 최초(?)로 하위스플릿으로 떨어졌고 그 곳에서 마저 열심히 승점을 퍼주며 때아닌 의적질을 했다. 그 결과가 바로 오늘...12월 9일 승강플옵 2차전을 있게 했다. 지난 12월 6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승강플옵 1차전에서 FC서..
슈퍼매치 : 기분나쁜 패배를 당하다. 4월 1일 만우절. K리그에서 가장 재미있는 경기인 "슈퍼매치"가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전 경기에서 전북을 2:1로 잡아 기세가 잔뜩 오른 서울과 제주에게 역전패를 당해 기세가 한 풀 꺾인 수원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정말 기분나쁜 패배를 당했다. 이 모든게 만우절의 거짓말이기를 바라기까지 했으니... 일말의 핑계를 댈 수 없는 완벽한 패배였다. 경기력이 좋았는데 심판 때문에 졌다면 심판이라도 욕하겠지만 오늘은 심판의 핑계를 대기 부끄러울 정도로 완벽하게 수원에게 밀린 경기였다.1. 이해할 수 없는 선발 라인업 최용수감독은 4-2-3-1 형태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중앙을 두텁게 하여 수원의 공격을 허리에서부터 차단하겠다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결론적으론 이 ..
나의 또다른 세계..
4월 8일 서울 vs 수원.... - 부제: 심판은 뭐하는거냐!!! 4월8일... 26년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날이 아니었을까? 아침부터 마라톤을 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올시즌 최고의 빅매치인 서울 vs 수원 경기를 서포팅하러가고..... 그러고보면 내 체력도 보통은 아닌듯 하다... 어쨌든... 꽤 시간이 흘렀지만.. 뒤늦게 포스팅 하려고 한다... 게으르다고 욕하지 말아주시길...^^ 4월8일 아침에 끼었던 약한 황사와 안개가 모두 걷혔다... 여자친구와 난 결전의 장소인 상암벌로 향했다... 11시40분쯤 도착했나? 경기시작이 3시였으니 굉장히 일찍 도착을 했다... 여러매체에서 이미 K-리그 최다 관중기록을 갱신할거라는 보도가 나와서인지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서포터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결전이 벌어질 FC서울 홈구장 상암벌- 나보다 더 열렬한 서포..
3월21일 상암대첩 - 서울 VS 수원!!! 대첩 (大捷) - 크게 이김. 또는 큰 승리 역사속에서 수많은 대첩을 찾아 볼수 있다.. 이순신 장군이나 강감찬 장군은 밥먹듯이 대첩을 이루어내셨고... 광복군 또한 많은 대첩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흘러서 전쟁이 잘 일어나지 않는 현대사회에선... 스포츠경기에서 대승을 했을 경우 대첩이라는 말을 쓰곤 한다.. 특히 축구에서 대첩이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쓰고는 한다... 기억에 남는 대첩중에 도쿄대첩이 있다.. 98프랑스월드컵 지역예선.... 아마 이 경기로 인해 한국은 티켓을 거머질수 있었다... 이민성의 그림같은 중거리슛으로 일본을 안드로메다관광 시키며... 그 이후... 더 이상 한국에는 대첩이 없었다.. 기껏해야 한수아래의 팀들과의 대승정도? 하지만 3월21일... 자그마한 대한민국..
개막전승리!!!! - FC 서울 VS 대구 FC -정말 첫판부터 뭔가 보여줬다!!!- 비가 엄청왔다... 이건 모... 거의 장마수준이다... 기사 시험을 마치자마자 상암벌로 달려갔다... 근데.. 6호선 월드컵경기장 가는 지하철에 사람들이 없다.. "어떻게 된거지? 역시 비가 와서 안가는건가???" 나 혼자 머플러에 나팔들고 가는 모습이란..ㅡㅡ;;; 드디어 월드컵경기장... 멀리서 장내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들린다... 꽤 많은 사람이 온거 같다... 함성소리가...... 여자친구와 만나서 천천히 상암벌로 올라갔다.. 이게 왠걸... 내 기억으로... 역대 최고의 관중인거 같다.. (물론 내가 본 관중수에 한해서 역대 최고....) 더욱 놀라운 점은... 부모님들이 꼬마아이들의 손을 잡고 같이 오셨다는 것이다. 드디어 나의 꿈이 실현되는것인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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