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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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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여행:스타디움투어] 영국 축구 역사가 녹아있는 곳, 구디슨파크 Goodison Park 어느덧 리버풀에서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난 이미 명예 Scouser가 된 기분이다. 안필드는 벌써 여러 번 왔다 갔다 해서 서울월드컵경기장 같은 느낌이고 리버풀 시내 나갈 때면 슬리퍼 찍찍 끌고 동네 마실 나가는 기분이 든다. 마음의 고향을 찾았다고나 할까? 리버풀에서 뭘 더 해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 리버풀에 자리 잡고 있는 또 하나의 축구팀 '에버튼 FC'가 떠올랐다. 안필드에서 걸어도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곳에 에버튼의 홈구장 '구디슨파크'가 위치해 있다고 하니 안 가볼 수가 없었다. 안필드에서 스탠리파크 Stanly Park를 가로지르면 맞은편에 구디슨파크가 어렴풋이 모습을 드러낸다. 리버풀과 에버튼 FC 간의 경기를 '머지사이드 더비 Merseyside Durby'라고 부르는..
탄천종합운동장 탄천종합운동장 성남FC 홈구장 (별칭: 탄필드) N 37° 24′ 37″ E 127° 07′ 17″ 2001년 11월 13일 개장 수용인원 20,000명
서울올림픽주경기장 서울올림픽주경기장서울 이랜드FC 홈구장 N 37° 30′ 57″ E 127° 04′ 22″ 1984년 9월 29일 개장 수용인원 65,599명
루멘 필드(Lumen Field) Lumen Field Seattle Sounders FC 홈구장 N 47.5952° W 122.3316° 2002년 7월 22일 개장 수용인원 39,115명
[축구희노애락]내 손으로 홈구장을 지을 수 있다면? 지구 반대편 파라과이의 Cerro Porteno 구단 지지자들은 본인들의 홈구장을 건설하는데 직접 참여하며 구단의 역사를 함께 썼다. 경기장 건설에 참여한 70명의 지지자는 청소원, 경비원 등 일용직노동자들이 대부분이 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이 좋아하고 지지하는 구단을 위해 선뜻 본인의 노동력을 제공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We are fans, workers and builders of our own dream. 자기가 좋아하는 팀의 홈 구장에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었을 때 그 기분은 어떨까?Cerro Porteno 구단 지지자들의 열정에 무한한 존경을 보낸다. Cerro Porteno 파라과의 최상위리그인 파라과이 프리메라 디비시온에 속한 축구클럽으로 1912년 창단하였다. 31개의 파라과의..
축구의 종주국 영국에서의 축구여행 여행으로든 업무적으로든 운이 좋게도 다양한 나라들을 방문해봤다.자연이 너무 아름다웠던 캐나다나 호주도 있었고 사람사는 냄새(?)를 흠뻑 맡을 수 있었던 태국도 있었고엄마랑 단둘이 여행을 갔었던 중국도 있었다.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라 언제나 새로운 곳에 대한 갈망과 환상이 가득하다.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도 보고 싶고, 아프리카의 사파리에서 야생동물들이 뛰어다니는 모습도 보고 싶지만적어도 지금까지 가장 가고 싶은 나라 그리고 여행은 영국으로의 축구여행이다. 영국은 내 욕심의 끝에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글을 써오는 중간에도 몇 번 언급을 했었지만영국으로 '축구여행'을 떠나는 것이 내 40번째 생일의 목표이다. 그냥 축구여행은 누구나 돈있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지만내가 바라는 축구여행..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신상 유니폼을 살펴보자! - 하위스플릿편 경축!!!! 2017 K리그 클래식 개막!! 3월 4일 토요일 울산vs포항, 상주vs강원, 광주vs대구의 경기를 시작으로팀당 38경기 총 228경기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되었다.(글을 쓰는 지금 12시가 지났으니 오늘 개막이구나!!!) 울산vs포항의 동해안매치 부터 전남vs전북의 호남더비그리고 K리그 최고의 흥행카드 서울vs수원의 슈퍼매치까지개막전부터 화끈한 더비의 향연을 펼치며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화끈한 리그가 시작하는데각 구단의 유니폼 리뷰도 마치지 못한다는 것은 축덕의 자세가 아닐터...지난 포스팅에 이어 2017 신상유니폼 하위스플릿 편을 시작해보자! 지난 포스팅 '2017시즌 K리그 클래식 신상 유니폼을 살펴보자-상위스플릿편' 을보지 못했다면 -- 여기를 클릭해보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 R..
4월 8일 서울 vs 수원.... - 부제: 심판은 뭐하는거냐!!! 4월8일... 26년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날이 아니었을까? 아침부터 마라톤을 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올시즌 최고의 빅매치인 서울 vs 수원 경기를 서포팅하러가고..... 그러고보면 내 체력도 보통은 아닌듯 하다... 어쨌든... 꽤 시간이 흘렀지만.. 뒤늦게 포스팅 하려고 한다... 게으르다고 욕하지 말아주시길...^^ 4월8일 아침에 끼었던 약한 황사와 안개가 모두 걷혔다... 여자친구와 난 결전의 장소인 상암벌로 향했다... 11시40분쯤 도착했나? 경기시작이 3시였으니 굉장히 일찍 도착을 했다... 여러매체에서 이미 K-리그 최다 관중기록을 갱신할거라는 보도가 나와서인지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서포터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결전이 벌어질 FC서울 홈구장 상암벌- 나보다 더 열렬한 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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