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교실이동 국민학교(a.k.a 초등학교) 6학년 때 일이다.담임선생님의 갑작스러운 건강악화로 우리 반은 나머지 9개반으로 분산되어야 했다.선생님이 쾌유하셔서 돌아오실 때가 임시로 분산 되었지만 어린마음에 굉장한 충격이었다.정확히 어떤 방식으로 나누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도 제비뽑기였던걸로 기억난다.지금 생각하면 우습지도 않지만 당시에는 잘나가는 반이 몇 곳 있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분위기 좋고 잘나가는 반으로 가기를 모두가 원했다.(라고 믿고 싶다ㅠㅠ)내 차례가 되었고 신중하게 종이를 뽑았다. 제발 8반 되게 해주세요...좋아하던 여학생이 있던 8반이 되는 것이 최고의 결과였다.하지만 내 뽑기운은 이 때부터 재수가 없었는지 8반 대신 7반이 뽑혀나왔다.7반이라니!!!! 친한 친구도 없고 조용히 있는 듯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