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폭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1 하계여행] 자전거로 돌아본 제주도 여행 Day 3 2011년 8월 무더웠던 날. 난 뜨거운 아스팔트 위를 열심히 페달링 하며 달리고 있었다. 무언가를 찾기위해 또 무언가는 버리기 위해 제주도까지 갔지만 정작 달리고 있을 때 만큼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다. 무.념.무.상 그렇게 3박4일을 보내고 내가 달려온 길을 돌아봤을 때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운 나를 보게 되었다. (비록 버리고자 했던건 비우지 못했지만) 이 기록은 3박 4일간 자전거를 타고 제주도를 여행한 내 추억의 발자욱들이다. 추가적으로, 앞으로 제주도를 자전거로 여행할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는 글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주도의 두번째 푸른밤을 보냈다. 어김없이 8시 기상... 몸에 이상은 없었다. 아픈 곳도 없고... 하지만..... (두둥!!!) 창문을 열어보니... 비가 오고 있었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