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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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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율. 그리고 감동 - 백조의 호수 공연을 보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온 몸에 전율이 돋는 그런 경험을 하게 된다.까르띠에 쁘레송의 사진을 처음 대면했을 때 감정...중앙박물관에서 조선왕조 의궤를 봤을 때 벅차오르던 감정...어떠한 경험 속에서 굉장한 감동을 받을 때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런 감정이 샘솟는다.얼마전 관람 했던 "백조의 호수"는 나에게 그런 가슴 벅찬 감동을 준 공연이었다. 공연을 보고 온 지 오래 지났지만 그때의 감동을 잊지 않기 위해 뒤늦은 포스팅을 한다. 먼저 나처럼 백조의 호수 줄거리를 몰랐던 사람들도 있을거라 생각되어 간단히 백조의 호수 줄거리를 살펴보고 넘어간다. [제1막] 지그프리드 왕자의 성인식 축하연을 준비 중인 곳에 왕자와 개인교사 볼프강이 나타나자 연회가 시작된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왕비가 왕자에게 내일 무도회에서..
전제덕의 심포닉 하모니카 “전제덕의 한 뼘 하모니카,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만나다”악보도 스승도 없이 하모니카와 씨름하던 음악 청년, 마침내 그가 평생을 기다려온 ‘꿈의 무대’에 오른다한 뼘 하모니카 하나로 한국 대중음악계의 입지전적 스타가 된 전제덕이 꿈의 무대에 오른다. 전제덕은 오는 5월3일(목)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만나, 2시간 동안 협연을 펼친다. 그의 음악 여정의 한 정점이 될 이번 공연의 이름은 ‘전제덕의 심포닉 하모니카’. 이번 공연은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모스틀리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와 함께 한다.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인 전제덕은 이번 무대에서 생애 처음으로 클래식 콘체르토에 도전하며, 대중들에 친숙한 영화음악과 팝, 재즈 그리고 자신의 오리지널곡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해 새롭게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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