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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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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마지막 힐링여행 - 당일치기 춘천여행! 2012년 12월 30일.2012년의 마지막 일요일을 어떻게 보낼까 하다가 문득 춘천을 가고 싶어졌다.그렇게 가게 된 2012년 마지막 힐링여행의 기억을 남겨본다. 무작정 춘천만 생각했지 사실 춘천에 무엇이 있고 어디를 가야할지는 전혀 정하지 못했다.춘천에서 가본 곳이라곤 "찬현이"랑 다녀온 소양강댐과 명동의 춘천닭갈비 골목뿐.그렇게 무의미하게 다녀오기엔 2012년 마지막 힐링 여행의 의미가 너무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게다가 이번 힐링여행은 혼자가 아닌 둘이 다녀올 여행이었기에 조금이라도 더 특별하길 바랬다. 무엇을 해야되나 고민하고 있는 사이에 여자친구가 "제이드가든"을 가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다.제이드가든.....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곳이라 처음엔 고개를 갸우뚱했지만 꽤 유명한 수목원이라는 말에 급..
한강을 안고 달린 하루 - "양평근교를 달리다" 사회생활 하면서 처음 맞이하는 꿀맛같은 연휴... 5일 어린이날 부터 시작해서 5월 10일 까지 무려 7일을 쉬는 기가막힌 연휴. 연휴동안 뭘 할까 하다가 그동안 가야지가야지 하고 마음만 먹었던 두물머리에 다녀오기로 마음 먹었다. 이상하리만치 가지 못했던 곳... 그래서 더욱더 가고 싶었던 곳... 너무 오래 걸리긴 했지만 드디어 오늘 그 풍경을 보고 왔다. 예전에는 경춘선을 타야 갈 수 있었던 뭐랄까 조금은 낭만적인 공간인 그곳... 시대가 지남에 따라 경춘선의 기차는 전철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고 말았다. 초록색의 색바랜 의자는 차가운 스테인레스의자로 변해버렸고 차장의 구수한 안내멘트는 차가운 기계음으로 바뀌고 말았다... 꼭 없앴어야 했는지.... 역은 쓸데없이 크고..... 시대가 원한다면 바뀌는게..
쓸쓸하지만 자유로운 곳 "신두리해수욕장" 1990년대 말 보았던 영화가 아직도 기억 속에 남아있다. 불치병의 걸린 두 남자.. 단순히 바다를 한번도 보지 못했기때문에 바다를 보러 떠난 두 사람.... 우여곡절 끝에 그들은 거친 바다를 처음 맞이하고 그 곳에서 숨을 거둔다. 그렇게 재밌지도 않았고, 감동적이지도 않았던 영화이었음에도 지금까지 내 머리속에 남아있는 건 마지막에 그들이 바다를 마주하고 앉아서 마지막을 준비하던 장면과 같이 흘러나왔던 노래때문이 아니었을까? 새해를 맞이해서 내 마음의 무거운 짐을 조금이라도 내려놓고자 하는 마음에 여행계획을 세웠다. 아직 "혼자 한다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 1박 2일 같이 자고 오는 건 무리였지만 당일치기는 가능하다 생각했고, 이왕이면 조용한 곳에 가서 바다를 마음껏 즐기자는 생각에 인터넷 검색을 했다..
<정말 하고 싶은 여행 Top 10 List> 1기 Microsoft Student Partner(MSP) 굉장해 보인다... 내가 생각하는 글로벌~~~한 그런 발상들^^ 역시 이런데에 빠질 수 없는 션군!!!! 과감히 도전하기 위해 TOP 10 리스트를 만들어 보려한다. 근데... 솔직히 고민된다... Top 10 리스트라... 남들과 다르게 해야만 선발될 거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든다.. 하지만.. "정말 내가 무엇인가에 대한 10가지의 LIST를 만들어라 할때 자신있게 할 수 있는것은???" 이라는 물음을 가졌을때 나에겐 단 한가지의 생각만이 떠오른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여행에 대한 막연한 기대등등등... 약간은 위험한 리스트일수도 있지만(누구나 생각하는것이니까...) 내가 정말 거짓없이 꾸밀수 있는 TOP 10 은 여행이라 생각하여 주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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