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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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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한장 들고 떠난 서울 성곽길 종주 지금으로부터 약 3개월 전,북악산 성곽길을 걸었고 그 길에 대해 포스팅 한 적이 있다. 성곽을 따라 서울 나들이 - 북악산 성곽 트레킹 당시 언젠간 꼭 성곽길을 종주해보고 싶다 라는 글로 포스팅을 마무리 했다 그렇게 3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지금이 아니면 게을러져서 두번다신 마음 먹지 못할 거 같다는다는 생각에당시 받았던 성곽길 지도 한 장만 들고 성곽길 종주의 길을 나섰다. 서울 성곽길은 딱히 여기가 시작이다! 라고 할 포인트가 없다. 그저 시작하는 곳이 출발점이고 그만 걷고 싶은 곳이 종착점이다. 이전에 이미 와룡공원에서 시작하여 경복궁까지 걸어본 적이 있었기에 이번 루트는 혜화동에서 시작해서 남산을 거쳐 돈의문에서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성대입구역에서 내려 조그마한 골목길을 거슬러 올라가면 ..
성곽을 따라 서울 나들이 - 북악산 성곽 트레킹 어느날 제주도 올레길이 유명세를 타더니 전국 어디에나 올레길 혹은 둘레길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자연을 벗삼아 트레킹하는 인구가 그만큼 늘었다는 이야기도 되겠지. 제주도 올레길도 1박2일에서 소개 해준 이후 급격히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내가 태어나고 자라온 서울에도 둘레길이 있었고 이 역시 1박2일에서 소개 되어 유명해졌다. 그곳은 바로 북악산 서울 성곽길. (지금은 이수근길로 더 유명하려나?) ‘서울성곽길’이란? ‘서 울 성곽길’은 인왕산-북한산-낙산-남산으로 이어지는 약 18.7km의 시설물인데요. 조선을 개국한 태조가 한양 천도 이후 축조를 시작해, 세종 4년(1422년) 골격을 갖추고 숙종(1704년) 때 대대적인 정비를 거쳤답니다. 하지만 일제시대와 근현대사를 겪으면서 급속히 훼손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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