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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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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여행:스타디움투어]영국축구의 살아있는 역사, 크레이븐 코티지 스탬포드 브릿지를 뒤로하고 근처에 위치한 풀럼 FC의 홈구장 크레이븐 코티지(Craven Cottage)로 향했다. 지도 상으로는 꽤 가까운 것 같았는데 막상 걸어보니 거리가 쪼금 된다. 구글맵을 켜고 요리조리 골목길을 헤치고 나가니 저 멀리 'FULHAM FOOTBALL CLUB'이라고 쓰인 오래된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풀럼 FC 홈구장도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데, 조명타워와 'FULHAM FOOTBALL CLUB' 문구가 없다면 축구장인지도 모를 정도로 주변에 녹아들어 있다. 이래서 영국 사람들에게 축구가 일상이 될 수 있는 건가? 크리그 경기장을 보면 '난 축구경기장이다!!!!!'라고 온몸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다는 기분이다. 주차장도 넓어야 하고, 널찍한 광장 같은 것도 있어..
Soccer!!!! - 내가 좋아하는 축구팀 (무려 30분을 투자한 블로그가 날아가버리고..ㅜㅜ 다시쓰는 글... 잘봐조요...ㅜㅜ) 남자로 태어나서 축구를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축구란건 참 특별하다... 세상의 그 어떤 스포츠도 축구만큼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키지 못한다. 물론 미국에서야 찬밥신세긴 하지만... 세계3대메이저스포츠대회중 하나가 월드컵이라는것만 봐도 그러니... 나도 참 축구를 좋아한다. 물론 매니아들처럼 달달 외우지는 못한다. 하지만 나름대로 축구에 관심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또 어느정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한다. 호주에 있을때에도 농장일이 끈나고 나서 그 힘든 와중에도 같이 일하던 동료들이나 외국인친구들과 잔디밭에서 뛰어놀고 했으니...^^ 고종수선수가 삼성에 입단했을때부터 K-리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물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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