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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여행:오사카더비 직관] 더비는 직관이 진리지! ‘아들, 생일날 가고 싶은데 있어요?” 아빠, 나 J리그 가서 보고 싶어요. 오사카 더비 직관은 이렇게 시작됐다. 아들과 함께한 오사카더비는 세레소 오사카 홈구장인 ‘요도코 벚꽃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요도코 스타디움은 경기장이 시내와 가까워 어렵지 않게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도코 스타디움이 위치한 나가이역. 아들은 나상호, 아빠는 이승렬 마킹이 된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갔는데 이승렬은 감바오사카에 오스마르는 세레소오사카에 있었던 적이 있어서 나름 의미를 갖는 드레스코드라고 할 수 있다 ㅋㅋㅋ 나가이 공원 지도. 이곳에 요도코 벚꽃 스타디움과 함께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가 위치해 있다. 두 경기장 모두 세레소 오사카가 홈구장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경기 예상관중 수에 따라 결정하는 듯하다. 세레..
[2013년 하계여행] 뚜르드 동해안 Stage 2 사진을 대량 포함하고 있는 포스팅입니다.용량의 압박이 있을 수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뚜르드 동해안의 2일차 날이 밝았다.밤에 마시고 잔 맥주가 보약이었는지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아주 개운하게 침대에서 일어났다.어제 130km의 대장정을 했던 몸이라고는 믿기 않을 만큼 좋은 컨디션이었다. 아침 6시.창문을 열어보니 떠오르는 해로 인해 하늘이 붉게 물들었다. 일출인지 일몰인지 모를 만큼 붉은 하늘.. 비는 오지 않을 것처럼 보였고 더운 하루가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귀빈모텔] 1호실의 드넓은 화장실에서 가볍게 샤워를 마친 후 짐을 정리하고 떠날 채비를 갖췄다. 들고 다니는 물건이 달랑 작은 가방 한 개 뿐이라 정리하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는다. 어제보다 다소 사람된 모습. 축구유니폼을 입고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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