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농구...농구가 하고 싶어요. 지금이야 압도적으로 축구를 좋아하지만 10대때만 하더라도 축구는 거들떠 보지도 않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농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농구공에 손가락을 잘못 맞아 팅팅 붓고 금이 가도 농구를 하겠다고 공을 들고 나갔다. 중학교 때 우리학교만 열풍이 불었는지 모르겠지만 서클을 조직해서 서클이름을 새긴 유니폼을 맞추는게 유행인 적이 있었다.(여기서 말하는 서클은 불량서클이 아니라 농구서클을 말한다.)나도 마음 맞는 친구들 몇몇과 서클을 조직하고 유니폼을 맞췄다. 이름은 DANGER지금 생각하면 오글오글 거리는 이름이지만 그때만해도 자부심이 어마어마했다.같은 학년에 또 하나의 클럽 이름도 기억이 나는데 HADES 였다. 오글거리기는 매한가지다.(비슷한 디자인으로 이미지가 있을까 싶어 검색을 해봤는데 찾을 수가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