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K리그

(63)
[FC서울 2021 프리시즌] 캡틴 키! (부제: FC서울 주장을 알아보자) 축구팀에서 주장은 많은 역할을 한다. 작게는 경기 시작 전 코인토스 시 앞뒤를 정하는 것부터 경기 중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는 것, 경기 분위기를 조율하는 것 그리고 나아가 선수단 전체의 분위기를 조율하고 감독과 선수 사이의 다리 역할까지 다방면으로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 선수단 전체를 대변하는 역할까지 하다 보니 주로 고참 선수들이 그 자리를 맡아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팀 분위기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 보니 해당 시즌 주장과 부주장이 누가 되느냐도 팬들의 관심 대상이다. 2021시즌 FC서울의 캡틴은 '캡틴'이라는 수식어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기성용'선수가 맡게 되었다. 국가대표 때도 주장 역할을 잘 수행해주었기 때문에 FC서울에서도 선수단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10여 년 ..
[2021 FC서울 프리시즌] 오는 사람이 있으면 가는 사람도 있는 법... 세상사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것이 당연지사. FC서울의 2021 프리시즌 첫 계약해지 소식이 전해졌다. 아쉬움도 아쉬움이지만 계약해지하는 선수의 숫자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었다. 놀라지 마시길... 2021 시즌 FC서울을 떠나게 된 선수는 무려 7명, 거의 팀 하나가 빠져나가는 상황이다. 과연 어떤 포지션의 선수가 우리와 이별을 하게 되었는지 알아보자. 「수비」 수비쪽에서의 이탈은 단 한 명. 다행이라고 해야할 지 불행이라고 해야할지. 무너져버린 FC서울의 수비라인에서 그나마 수비구실하던 윤영선이 FC서울에서의 짧은 임대생활을 마치고 수원FC로 적을 옮겼다. 9경기 출전이라는 다소 초라한 기록을 남겼으나 말도 안되는 수비 라인을 리딩해준 것만으로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수원FC에서는 마지..
AFC Champions League 로고가 이쁘게 변했다! AFC에서 2021년을 맞이하여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AFC가 관장하는 토너먼트 경기의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AFC가 어디인지 모른다면 AFC Champions League(AFC 챔피언스리그, 이하 아챔)는 들어봤을 것이다. 물론 이것도 K리그 내 응원하는 팀이 있는 서포터라야 들어봤겠지만... 아챔은 유럽 내 최고의 클럽을 가리기 위한 UEFA 챔피언스리그와 마찬가지로 아시아 최고의 클럽을 가리기 위한 토너먼트 대회로 2003년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과 아시안컵 위너스컵이 합쳐져 지금에 이르렀다. 이 토너먼트를 관장하는 기관이 바로 Asian Football Confederation(아시아 축구 연맹이다.) 월드컵 아시아 예선도 주관하지만 우리 서포터즈에겐 아챔을 주관하는 연맹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
[FC서울 2021 프리시즌] '서스널'을 만들어라. 신인선수의 영입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은 '무패우승' 의 팀으로도 기억되지만 '아스날 유치원'으로도 기억되는 팀이다. 벵거감독 시절 유망주를 데려와 팀에 핵심 선수로 키우는 전략이 어느 정도 먹혔기 때문이다. FC서울도 한때 '조광래의 아이들'로 FC서울 유치원을 개원했던 적이 있드랬다. 그 당시 선수 면면을 보면, '박주영, 정조국, 이청용, 기성용, 고명진, 고요한, 고광민' 등 지금도 이름좀 날린다는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때는 정말 잘나갔다. 세월이 흘러 '조광래의 아이들'은 어느덧 은퇴를 바라볼 나이가 되었고 FC서울은 또 한번 FC서울 유치원을 개원할 준비를 하는 듯 하다. 지난 2020년 12월 31일 FC서울은 손호준, 이한범 선수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19세 약관의 젊은 선수를 영입한 것인데 손호준 선..
[FC서울 2021 프리시즌] 유럽파, 박정빈 영입 드.디.어 재계약이 아닌 영입소식이 들려왔다. 전남 드래곤즈 유스(광양제철남초>광양제철중>광양제철고) 테크를 타다 고등학교 시절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해 유럽리그 생활을 시작한 윙어 박정빈과 3년 계약을 맺었다. 박정빈은 10년간의 유럽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FC서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 키 177cm의 박정빈 선수는 Greuther Fürth 에서 분데스리가 데뷔를 했는데 이는 손흥민 선수에 이어 두번째로 어린 나이에 분데리스가에 데뷔한 기록이다. 이후 Karlsruher SC, Hvidovre IF, Viborg FF, Servette F.C. 등 독일, 덴마크, 스위스로 팀을 옮겨다니며 저니맨 생황을 했다. 유튜브로 하이라이트를 보면 양발을 다 잘쓰고 돌파하는 능력이 뛰어난 ..
[FC서울 2021 프리시즌]골키퍼 정진욱, 1 년 재계약 또 재계약 소식이다. 이번에도 1년 재계약... 작은 계약부터 끝내고 시작할참인가? 이번 재계약 주인공은 골키퍼 정진욱 선수다. 골키퍼왕국(?) FC서울에서 힘든 자리경쟁을 하고 있는 정진욱 선수는 오산고 출신으로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FC서울에는 2018년 우선지명을 통해 입단했다. 유상훈이나 양한빈 중 한 명이 이적하거나 부상당하거나 폼이 말도 안되게 떨어지거나 혹은 둘 다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는 일 아니면 사실 정진욱이 경기에 나설 일은 사실 없다고 보여진다. 그렇기때문에 이번 재계약은 백업콜키퍼에 대한 준비정도라고 느껴진다. 골키퍼라는 포지션의 비애라고 할까? 정진욱 선수에게도 좋은 소식이 가득했으면 좋겠다. 끗.
[FC서울 2021 프리시즌]'박주영', '오스마르' 1년 재계약! 둘리 박지섭 감독 부임 이후 선수단 첫 계약소식이 들려왔다. 2021년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걸까? 아니... 그런거 같은 계약 소식은 아닌 듯 하다. 이번에 나온 소식이 박주영과 오스마르의 1년 재계약 소식이기 때문이다. 물론 27경기 23득점 44실점이라는 암담한 성적표를 받아든 FC서울 입장에서 조영욱, 윤주태와 함께 팀내 최다 득점인 4득점을 한 골게터(?) 박주영과 든든한 믿을맨 오스마르와의 재계약은 두 손을 들고 환영할 소식이다. 하지만 새로운 선수의 영입이 아닌 재계약 소식이 그것도 1년짜리 단기계약 소식이 첫번째 계약이라고 하니 조금 아쉽다. 이번 재계약으로 '리빙레전드' 박주영은 FC서울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전성기때처럼 풀타임 소화는 어렵겠지만 올해처럼 중요..
[축구장파노라마] 수원삼성블루윙즈 '빅버드' * 클릭하시면 원본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