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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덕여행 Day.5] 여기가 에버랜드야? 렉섬이야? 2023.10.18 - [축덕여행] Welcome to Wrexham! 에서 이어지는 글 [축덕여행] Welcome to Wrexham! 다큐멘터리 중에서도 축구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데 작년에 디즈니 플러스에서 ‘웰컴 투 렉섬’ 이라는 제목의 최애 축구 다큐멘터리를 만났다. 심지어 그 중심에 너무나도 좋아하는 배우 데 aka-s2an.tistory.com 렉섬AFC의 홈구장 레이스코스 구경을 마치고 났음에도 경기시간이 꽤 많이 남았다. Welcome to Wrexham에서 보여진 마을의 모습이 평화롭고 아기자기했던 게 기억에 남았고 뼈 속까지 Wrexham 주민이 되고자 하는 작은 바람으로 경기시간 전까지 시내 구경을 하기로 했다. 렉섬 초입에 위치한 방문자 센터에서 렉섬 시내 지도를 찾아볼 수 있었는데..
[축덕여행 Day.1] Welcome to the United Kingdom 4월 24일 축덕여행의 날이 밝았다. 헬싱키행 FINNAIR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 영공을 지나갈 수 없어서 아시아와 유럽을 가로지르는 루트를 타게 되는데 그 덕분에 헬싱키까지의 비행시간은 무려 13시간 50분. 다행히 여행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그 시간이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헬싱키 공항에서 환승하여 3시간의 비행을 더 한 후에야 비로소 히드로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대기시간까지 합치면 장장 20시간에 걸친 긴 여행이었지만 이상하리만치 피곤하지 않았다. 그 어느 여행때보다 에너지가 넘치는 기분이랄까?숙소로 이동하기 위해 Tube를 타야 했다. 오!!! 말로만 듣고 TV로만 보던 그 언더그라운드(Underground)를 직접 타볼 수 있게 되는건가? 두근거리는 가슴을..
축구의 종주국 영국에서의 축구여행 여행으로든 업무적으로든 운이 좋게도 다양한 나라들을 방문해봤다.자연이 너무 아름다웠던 캐나다나 호주도 있었고 사람사는 냄새(?)를 흠뻑 맡을 수 있었던 태국도 있었고엄마랑 단둘이 여행을 갔었던 중국도 있었다.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지라 언제나 새로운 곳에 대한 갈망과 환상이 가득하다.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도 보고 싶고, 아프리카의 사파리에서 야생동물들이 뛰어다니는 모습도 보고 싶지만적어도 지금까지 가장 가고 싶은 나라 그리고 여행은 영국으로의 축구여행이다. 영국은 내 욕심의 끝에 있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글을 써오는 중간에도 몇 번 언급을 했었지만영국으로 '축구여행'을 떠나는 것이 내 40번째 생일의 목표이다. 그냥 축구여행은 누구나 돈있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지만내가 바라는 축구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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