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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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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or Not to be... FC서울 K1리그 잔류 성공 섭터 생활을 하면서 하위스플릿이나 강등권 싸움은 남의 집 이야기로만 생각했다. 내 팀이 그런 일을 겪을거라곤 단 한번도 상상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2018년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말았다. 이 포스팅은 승강플옵을 기록해두기 위한 아카이빙 포스팅에 가깝다. 시즌 초반부터 정신 못차리더니 결국 황새가 두달만에 감독직을 내려놓고 도망갔다. 그렇게 내 팀 FC서울은 망가지기 시작했다. 연승은 고사하고 1승을 거두기도 힘든 팀이 되었고 K리그의 승점자판기로 전락했다. 결국 구단 사상 최초(?)로 하위스플릿으로 떨어졌고 그 곳에서 마저 열심히 승점을 퍼주며 때아닌 의적질을 했다. 그 결과가 바로 오늘...12월 9일 승강플옵 2차전을 있게 했다. 지난 12월 6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승강플옵 1차전에서 FC서..
60,747의 저력 포스팅이 좀 많이 늦기는 했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야 성남과의 리그전이 상암월컵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 어린이날이야 뭐 항상 대박관중을 몰고 오는 지라 어느정도 예상은 했습니다. 한 4만 5천에서 5만정도.... 구단 마케팅팀에서는 55,555 이벤트를 열어서 55,555명의 관중이오면 도너츠를 쏘기로 했는데... 아니.. 이게 왠걸.... 무려 60,747 명이란 프로스포츠사상 최다 관중이 들어와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물론 어린관중들은 무료 입장에 동반 1인은 50% 할인을 해주긴 했지만.... 이 어마어마한 관중들을 보았을때는 정말 소름이 돋더군요... 게다가 이날 경기를.. 말도 안되게... 4:0으로 이겨버렸으니...ㅠ.ㅠ 경기장을 날려버릴듯한 함성들.... 정말 축구보는 맛이 나..
4월 8일 서울 vs 수원.... - 부제: 심판은 뭐하는거냐!!! 4월8일... 26년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날이 아니었을까? 아침부터 마라톤을 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올시즌 최고의 빅매치인 서울 vs 수원 경기를 서포팅하러가고..... 그러고보면 내 체력도 보통은 아닌듯 하다... 어쨌든... 꽤 시간이 흘렀지만.. 뒤늦게 포스팅 하려고 한다... 게으르다고 욕하지 말아주시길...^^ 4월8일 아침에 끼었던 약한 황사와 안개가 모두 걷혔다... 여자친구와 난 결전의 장소인 상암벌로 향했다... 11시40분쯤 도착했나? 경기시작이 3시였으니 굉장히 일찍 도착을 했다... 여러매체에서 이미 K-리그 최다 관중기록을 갱신할거라는 보도가 나와서인지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서포터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결전이 벌어질 FC서울 홈구장 상암벌- 나보다 더 열렬한 서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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