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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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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 강아지들 지금 키우고 있는 7살 슈나우저 '서울이' 이전에도5~6살 무렵에 키웠던 요크셔테리어 '해리', 8~9살 때 키우던 치와와 '순돌이'그리고 20대 때 키웠던 치와와 '순덕이'까지 총 3마리의 개를 키웠다. '해리'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키웠던 긴 털이 매력적인 강아지였다.너무 어릴 때라 해리와의 기억은 거의 전무한데 유일하게 기억하는 건일본으로 이민가는 가족들에게 해리를 보내던 날의 기억이다.그 당시 나이가 10살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일본으로 가면 더 편안히 지낼거라는 부모님의 말씀에 눈물을 흘리며 인사를 했었다.그 뒤로 잘 살고 있는지 소식을 듣지는 못했지만 일본으로 가서 편안한 여생을 마쳤을거라 믿는다. '순돌이'는 외삼촌 댁에서 데려온 강아지였다.맞벌이를 하시던 부모님이 내가 외로울까 친구로 ..
1Day....서울이가 왔습니다. 2008년 11월... 제 인생의 반을 함께한 순덕이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너무나 오래 함께 해왔고... 이제 이별해야 될때를 알았기에 막 슬프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참 미련이 많이 남았습니다. 더 잘해줄 수 있었는데.. 더 친해질 수 있었는데... 왜 자주 산책시켜주지 못햇을까.... 지금 순덕이가 옆에 있다면 더 잘해줄텐데... 강아지들이 옆에 지나가면 항상 저런 생각만 했습니다... 근데... 2010년 2월 22일... 저에게 또다른 친구가 생겼습니다... 제 소원을 들어주시고 그래 어디 한번 잘해줘봐라.... 라고 보내준 것 같은 소중한 친구^^ 제 또다른 친구이자 동생 "서울이"를 소개합니다^^ 나이는 2개월됐구요... 성별은 남자입니다^^ 3대악마견 중 하나인 슈나우져구요... 그래서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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