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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모든것의 리뷰

여친렌즈 구입!!!! -부제 : 나에게있어 지름신이란....

난 아닐거라 생각했다...
나는 굉장히 강인한 인간이어서 아닐거라 생각했다...
지름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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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셨군요... -


수많은 지름신들이 오고 가셨다...
최초의 지름신인 보드 지름신부터... PSP... 여행 등등등....
하지만 가장 강력한 지름신은.... 카메라 지름신...
이건 모 헤어나올수가 없다....
벌써 쓴 돈만 100만원이 넘었따...(그렇다고 내가 부르주아는 아니다..ㅠㅠ)

처음에 오공이를 구입할때도 엄청난 지름신이 내리셔서 후다닥 구입하시고....
그때 처음 산 렌즈가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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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그리 단렌즈 50.8-

난 이 렌즈면 충분할 것이라 생각했다.... 아니 그래야만 했다....
하지만 답답했다.. 뭐가 그리 좁아 보이는지...
게다가 .8 이라는 것이 뭔지도 몰랐다.. 숫자가 크면.. 많으면 좋을 줄 알았다...
여기저기 수소문한 결과... 난 광각체질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구입한 두번째 렌즈.. 탐론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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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놈이 17-35 -


 나름 만족스러웠다... 뭔가 시원하게 보이고...
상당히 많은 사진을 찍었다.. 광각의 넓은 맛을 느끼며....
하지만... 뭔가 2% 부족했다....
남들이 말하는 쨍한맛이 없었다..(후에 내공부족이라는 것을 알았지만...OTL)

그때 다시 한번 지름신은 날 찾아오셨다....

"아빠 번들로 가도록 하여라!!!"

멈출수 없었다... 아쉽기는 했지만 탐론은 매각했다.... 그리고 아빠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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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번들 아빠렌즈!!!!-


지금까지도 거의 렌즈캡 수준으로 쓰고 있다.. 최고의 만족도를 뽑아주는 놈...
하지만... 뭔가 부족했다...

니콘 18-70 + 니콘 50.8 + 니콘 35-70 ...
난 왜 망원이 없는걸까???
그래서 질렀다.. 애기망원....무려 21만원의 거금을 들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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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불필요한 애기망원...-


단순히 축구경기를 찍고싶었다.... 선수들을 가까이 보고싶다는 마음에...
하지만 싼게 비지떡이라고 그러던가...ㅡㅡ;;
직진식이 아닌 결과... 사진은 100% 흔들렸다...
게다가 낮은 효율성...ㅠㅠ
최악의 구매였따..ㅠㅠ

너무 후회가 되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단렌즈로 가기로 마음먹었다..
쬐금 비싸기는 하지만..ㅠㅠ
이런 마음을 먹자마자 지름신 강림... OTL....

여기저기서 들리는 목소리..

"여친렌즈를 사라고!!!!"

혹했다...ㅜㅜ 그리고 사고 말았다...

쩜팔이와 애기망원을 팔아버리고 구입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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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강의 단렌즈 85.8(일명 여친렌즈!!!) -

무려 45만원을 주고 구입했다... ㄷㄷㄷ
하지만 그만한 결과를 뽑아주는 여친렌즈..
ㅋㅋㅋㅋ
조만간 찍은 사진 전부 이 렌즈로 찍은 것이 될 것이다 캬캬캬

이제 나에게 남은 거라곤
니콘 18-70 + 니콘 85.8 + 니콘 35-70

후후후
하지만 조만간 18-70을 방출후에 35.2 를 구입할 예정이다..
나의 지름신은 아직 현재진행형중이다 ㅋㅋㅋㅋㅋ
아..
이겨내야되는데 지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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