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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

똥손 또는 흙손의 비애 뱀머리손가락을 가진 자 '손재주'를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어째서인지 나한테만큼은 '손재주' 라는 것은 상상속에만 존재하는 듯하다.다룰 수 있는 악기도 없고 국민악기라고 하는 리코더도 겨우겨우 불 줄 아는 정도다.뭔가 만들어 내야 하는 창의성 듬뿍 담긴 작업들은 말 그대로 절망적인데그림은 초등학교 수준에 머물러 '졸라맨' 이상을 벗어나 본 적이 없고공예, 흔히 말하는 만들기로 넘어오면 이게 뭘 만든건지 모를 정도로 참혹하다.그래서 자신의 손으..
분리수거함 매주 빠지지 않고 해야 하는 일이 있는데 바로 쓰레기 분리수거다.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1990년대 중반부터 시행된 분리수거는 놀랍게도 쓰레기 재활용률 세계1위라는 기록을 안겨주었다.기억을 더듬어보면 분리수거 시행 초반에는 스티로폼은 어디다 버려야 하며 형광등은 또 어디다 버려야 하는지 기타 잡다한 물질(?)들은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분리수거함 앞을 빙빙돌며 고민했던 적이 많았다.<이미지출처: https://..
매미 봄이 왔음은 개나리가 피었음을 보고 알 수 있듯이 매미가 울어야 비로서 진짜 여름이 왔구나 할 수 있다.목청이 터져라 울어대는 녀석들을 보고 있노라면 뭔 화가 그리 많은가 싶지만실상은 수컷 매미가 종족보존을 위해 그리도 구슬프게 우는거라고 하니 안쓰럽기도 하다.약 3~7년 정도를 땅 속에서 유충으로 살다가 성충으로는 일주일이라는 짧은 생을 산다고 들었는데이는 잘못된 정보고 약 20일~한달가량을 산다고 한다.일주일이나 한 달이나 3~7년이라는..
[오키나와 여행] 오키나와 여행 에필로그 오키나와를 떠나는 날 지금까지의 오키나와 날씨는 꿈이었던 것처럼그렇게 날씨가 좋을 수가 없었다.훌륭히 제 몫을 해준 렌트카를 반납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했다.오키나와에 J리그 축구팀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경기는 보지 못하겠지만 팬샵이라도 들러볼 요량에 이곳 저곳 찾다가 첫날 묵었던 에어비앤이 호스트에게 문의를 했드랬다. 너무나도 친절했던 호스트는 백방으로 알아봐주다가 나하공항 국내선 청사 세븐일레븐에 팬샵이 있다는 정보는 전해주었다. 착하..
내가 키운 강아지들 지금 키우고 있는 7살 슈나우저 '서울이' 이전에도5~6살 무렵에 키웠던 요크셔테리어 '해리', 8~9살 때 키우던 치와와 '순돌이'그리고 20대 때 키웠던 치와와 '순덕이'까지 총 3마리의 개를 키웠다.<이미지출처:http://capturedbycarrie.com/blog/2014/08/11/puppy-baby-napping-newborn-photography/>'해리'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키웠던 긴 털이 매력적인 강아지였다...
어바웃타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가 뭔가 떠올려 봤는데 죄다 애니매이션이다.그래서 근래 본 영화중 재미있게 본 영화를 바탕으로 글을 써보고자 한다.제목: 어바웃타임(About Time)발표년도: 2013년주연배우: 도널 글리슨, 레이첼 맥아담스조연배우: 빌 나이, 리디아 윌슨, 톰 홀랜더, 마고 로비'웬만하면' 한국에서 흥행에 실패하기 어렵다는 로맨틱 코메디 장르의 영화다.비슷한 장르의 영화로는 '500일의 썸머', '러브액츄얼리', '노팅힐', '..
자영업 30대 중반을 넘겨 4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고나니 얼마나 더 회사생활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본다.'마케팅'이라는 업무의 특성상 젊은 친구들에게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어 길게 잡아도 10년정도가 아닐까한다.그럼 10년 뒤에 할 일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를 해야되는데내가 뭘 할 수 있을지 생각하면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기술이 있어서 창업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업의 전문성이 특출나서 에이전시를 차릴 수 있는 것도 아닌 상태라 ..
[오키나와 여행] 국제거리(国際通り)와 포장마차촌 MAPCODE331 573 82*41고쿠사이도리는 오키나와에서 가장 번화한 곳 지역이다.1.6km의 거리에 상점들이 즐비하게 모여있고 여행객과 현지인들이 섞여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명동이 가장 비슷한 느낌??국제거리(고쿠사이도리)의 시작은 알리는 시사. 여기서부터 약 1.6km의 거리를 휘향찬란한 상점과 음식점들이 채운다.우리나라도 명동에는 주차하기가 힘들듯이 여기도 마찬가지니 가급적 근처에 숙소를 잡고 산책 나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