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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Blah Blah

1Day....서울이가 왔습니다.

2008년 11월... 제 인생의 반을 함께한 순덕이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너무나 오래 함께 해왔고... 이제 이별해야 될때를 알았기에 막 슬프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참 미련이 많이 남았습니다.

더 잘해줄 수 있었는데.. 더 친해질 수 있었는데...
왜 자주 산책시켜주지 못햇을까....
지금 순덕이가 옆에 있다면 더 잘해줄텐데...

강아지들이 옆에 지나가면 항상 저런 생각만 했습니다...

근데... 2010년 2월 22일... 저에게 또다른 친구가 생겼습니다...
제 소원을 들어주시고 그래 어디 한번 잘해줘봐라.... 라고 보내준 것 같은 소중한 친구^^

제 또다른 친구이자 동생 "서울이"를 소개합니다^^

나이는 2개월됐구요... 성별은 남자입니다^^
3대악마견 중 하나인 슈나우져구요...
그래서 그런지.. 벌써부터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니는게.. 싹수가 보이네요^^
그래도 아직 애기 인지라... 귀여움 투성이입니다.


처음 인사드립니다^^
서울이라고 합니다...(형이라는 작자가 FC서울을 좋아한다고 서울이라고 지어줬네요..ㅡㅡ;;; 쉬밤...)



태어난지는 2개월 됐습니다..... 한창 좋을 나이죠... 꽃개가 아닐까 싶으네요..(꽃미남.. 꽃미녀... 같은...)



아직 어려서 궁금한 것도 많고 새로운 곳에 와서 아직 어리둥절하지만.. 곧 익숙해지겠죠...
전 이 집에 이쁜이가 될겁니다...^^




순덕이를 키우면서 가장 아쉬웠던 것이 ....순덕이의 사진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왜 사진 한장 못찍어줬을까..
그래서... 서울이는 식구가 되자마자 사진부터 찍어줬네요^^

앞으로 자주 서울이에대한 포스팅을 할 생각입니다^^
어찌보면 성장일기라고도 할 수 있겠죠^^

많은 일들이 일어날것같습니다^^

서울이... 건강하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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